달걀 비행기 PBY-5 카탈리나 외
발칸800
2022-01-13, HIT: 1616, 한반도, 김익현외 52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하세가와 계란비행기가 아닌 진짜 달걀 껍데기를 이용해 만든 3총사 입니다.
아카데미 폭격기와 기타 킷을 만들고 남는 부품들이 너무 아까워 버리지 못하고 고민하다 하세가와 킷에 없는 비행기들을 만들어 보자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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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1:72 PBY-5 카탈리나와 함께 직어 봤습니다.
만들고 남은 부품들 모은 것 중에 컨셉에 맞는 부품들을 골라봅니다.
아마 B-17 만들고 남은 부품이 제일 유용했습니다.
이건 복엽기 프로펠라 부분입니다.
원래 2엽이어야 하나 그런 고민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 마음대로 생각하는 대로 만드니까요 ^^
카탈리나 수직꼬리날개를 다듬어 붙여봅니다.
날개도 올려봅니다.
카탈리나 날개는 마땅한 것이 없어 플라판을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사진 순서가 뒤죽박죽인데 이해 부탁드립니다.
이건 몇 년 전에 성남 에어쇼에서 본 복엽기를 컨셉으로 만들었습니다.
노란색 복엽기의 비행이 너무 인상적이었죠.
이건 뭐 그냥 아카데미 할리데이비슨 데칼 스캐닝한 파일을 출력하다 실패한 걸 버리기 아까워 활용한 일명 할리데이비슨 컨셉 복엽기 입니다.
카탈리나는 야간비행을 위해 온통 검정색입니다.
날개 밑에 폭탄도 달아줬습니다.
아마 아카 1:72 어느 킷에서 남은 로켓포를 잘라 만들었습니다.
바퀴는 수납하는 구조였기에 구멍도 뚫고 흉내를 냈지만 잘 안 보이네요.
앞에 쌍발기총이 특징이어서 살려봤습니다.
사실 이게 제일 처음 만든 건데 3년쯤 됐을 것 같네요.
밑에 나무모양은 등산하다 주운 오리나무 열매를 칠해서 세워줬는데 제법 잘 어울립니다.
생뚱맞게 순서가 흔들려 이제 달걀이 나오는데 저렇게 톡톡 깨서 후라이 해먹고 잘 씻어 말려 만들었습니다.
내부에는 순간접착제를 부어 좀 강해지도록 한 겹 코팅했습니다.
그냥 만들었다가 중간에 힘 잠깐 주니 그냥 바스라져서 실패고 했습니다.
판매하는 하세가와 킷처럼 깔끔하지 않지만 그냥 제 맘대로 만들고 없는 기종 만든다는 재미가 있네요.
더 만들려면 이제 다시금 아카데미 B-17을 한 대 더 만들어야 겠습니다.
기존에 없는 기종이면 뭘 만들까 고민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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