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제의 요청으로 1/72 반다이 X-wing Fighter를 제작해봤습니다.
반다이 제품이야 워낙 훌륭한 조립성을 갖고 있으니 제작에는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크기가 작다보니 조종석 뒤에 탑재되는 R2D2의 도색을 생략했다는 것과 파일럿까지 도색하기엔 좀 자신이 없었기에 강제하차(?)시켜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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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1/72 아카데미 F-4J 데칼작업 및 마무리를 하다가 같이 데칼작업을 해줬는데 반다이 데칼은 데칼연화제가 느리게 반응할 뿐만 아니라 잘못 다루면 찢어지기에 좀 애를 먹었습니다.
기체 우측 붉은색 데칼하나를 찢어먹었기에 그 부분의 데칼은 그냥 생락했고 즐겁게 작업 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크기가 작아서 도색이나 엔진쪽이나 날개 끝단쪽의 접합선 수정이 쉽지 않았기에 역시 그냥 무시했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1/48로 좀 큼직하게 다시 만들어보고 싶네요.
서페이서 도색 후 기체 색상은 군제락카 311번으로... 데드스타 색상은 308(?)번으로 에어브러시로 도색했고
기수 아래쪽 기총(?)발사구는 무광 검정으로 에어브러시를 이용해 살짝 효과를 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