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MS-07B-3 Gouf Custom
김청하
2024-04-02, HIT: 534, Prose, HK외 11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MG 스케일로 경험해보는 구프 커스텀입니다. 과거 2001년에 등장한, 저보다 두 살 많은 형님 키트로 자쿠와 구프가 2.0이 나왔음에도 여전히 2.0이 나오지 않는 키트인데요. 분명 언젠가 2.0이 나오겠지만 만들어본 바로는 "아직은... 이 정도로도 충분히 괜찮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 명품 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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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히 리뷰에서 본 대로 구프 커스텀의 관절이나 기타 디테일은 자쿠 2.0 이후의 관절이나 구프 2.0의 디테일등에 비하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아직 구프 2.0은 경험해보질 못해서 제대로 된 비교를 못하니 아쉽네요.
하지만 구프 커스텀의 멋에 비하면 그 정도는 꽤 감내할만한 점 같습니다.
모노아이는 드디어 천원짜리 비즈 스티커를 이용해서 반짝반짝 거립니다. :)
검 때문인지 걍과 함께 기사 같은 자세들이 꽤 어울리는 구프 커스텀. 구프 자체도 그렇다고 하던데 꼭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마침 앞으로 MG 스케일은 구프 2.0, MG 걍만 구하고 나면 나중에 저렴한 매물로 자쿠 육전형 2.0 구하는거 빼곤 생각이 없네요. HG로도 지옹, 리바이브 구프, 디오리진 붉은 혜성 자쿠와 디오리진 퍼스트 건담, HG 디오리진 자쿠 I, HGUC 곡그, 그외 HG 스케일 보톰즈 빼면 더 이상 모으고 싶은 모빌 슈트나 메카닉이 없고... 보관할 공간도 생각해야되구요. 밀리터리도 기존 진행중이던 티거와 울버린을 끝내고 나면 잠시 휴식을 가지고 장식장 칸을 늘리는 공사를 해서 좀 늘려준 후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지에잇 시리즈를 언젠가...

그러고보니 디오리진 자쿠 I 리뷰를 보니까 머리만 기성 HGUC 자쿠 I의 머리로 바꿔주는게 어떨까 싶을 정도로 사진 상으로는 디자인이 묘해보이던데, 직접 만들어보신 분들께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다부진 구프 커스텀. 원래 자쿠 II를 좋아했는데 자꾸 보다보니까 구프, 구프 커스텀, 자쿠 I도 좋더라구요.
있습니다.
관절의 아쉬움... 그런데 달롱넷의 리뷰를 보니 옛날 자쿠 2.0 이전 자쿠 1.0에 비교해보면 정말 천사라고 하더군요. 하긴 원래 MG 스케일이 여기저기 관절을 가동해서 포즈를 잡고 갖고 놀기보단 스탠드형 피규어에 가까운 성격이였다고 하니 그런 점을 고려해보면 큰 문제는 아니였을 듯 합니다.
조립할 때 유독 양쪽 중 더 뻑뻑한 팔꿈치 관절이 있었는데 그 관절을 왼팔에 달아주었습니다. 덕분에 잘 버티는데 과연 얼마나 오래 버텨줄지는... 잘 모르겠네요.
방패 탈착. 원작 애니를 한번도 본적이 없다보니 나중에 인터넷에서 검색하다보니 알게 된건데 실제 극중에서는 방패에 게틀링까지 다 달아놓고 싸우는건 얼마 안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쉬운 점은 게틀링이랑 방패랑 분리가 되진 않습니다.
3연장 기관포
1/100로 된 노리스 팩커드. 원래 콕핏 해치를 열어주고 같이 찍어주려고 했는데 어째 잘 안열리네요. 그래서 패스;;
같이 동봉된 1/20 노리스 팩커드 피규어... 1/35 스케일보다 더 큰 피규어는 처음 칠해보는데 꽤 재밌었습니다. 타미야 아크릴 붓도색인데 피규어 도색을 배워보면 좋았을텐데 피규어 도색을 할 줄 몰라 그냥 슥슥 칠하고 패널라이너 넣어주고 끝내버렸습니다. ㅠㅜ
HGUC 구프 커스텀도 출연! 1/144와 1/100 차이가 은근 큽니다.
이젠 나머지 야외 찰영 사진들입니다. 이 사진은 우연찮게 합성처럼 나왔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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