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는 모델마스터 아크릴을 써봤는데요..아크릴 사용하고자 한 이유가 희석제가 유독하지 않아서 였습니다. 에틸 알콜을 썼는데 신나 냄새보다 역하지 않아서 좋았 습니다. 결정적으로 에나멜 사용했을 때는 신나 냄새가 방안에 퍼져서 어머니한테 틀켰는데..아크릴 써서 후딱 해치우고 정리해도 신나냄새 같은 건 퍼질일이 없으니 제가 모형 만드는 줄 모르십니다..ㅋㅋ --> 아크릴 도료 최강의 장점인 듯함.. 그리고 묽게 여러번 칠하면 붓자국이 에나멜에 비해 덜하다는 점, 그리고 붓자국이 좀 있다해도 시간이 지나면 수축하는 것 같아 붓자국이 보기 흉할 정도는 아닌 것 같 음(아크릴 특성 자체가 수축하는 성질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맞나요?) 건조가 빠 르다는 점(조색접시에 희석해 놓은 도료가 놀랄 정도로 금방 마름) 다른 아크릴 도료 는 모르겠는데 모델마스터 아크릴 경우 피막이 두꺼우면 사포로 밀리지 않을 정도로 (물론 벅벅 밀면 밀리지만 고무 표면을 미는 느낌이 남) 피막이 강한 거 같습니다. 워 싱에도 용이하겠죠.. 근데 단점 또한 만만치 않은 거 같습니다. 붓도장은 숙달되야 가능한 거 같습니다. 마르지 않은 채 재도장하면 표면이 거칠어지 는 것 같습니다. 이게 고무 피막같은 느낌이 들어서 플라스틱에 점착이 잘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도장면 위에 마스킹 테이프 붙여놨다 떼면 마스킹 테이프에 피막 자체가 붙어 나옵니다. --;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ㅎㅎ 서페이서는 안 써봐서 마스킹 이용시 이 문제가 100% 해결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크릴 도장면에 마스킹 이용시 조심하세요.^^ 횡설수설한 소감이지만 아크릴 붓도장(제가 에어브러시가 없어서..)하실 분들한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