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장만한 보급형 3호 더블액션 에어브러시와 3kg/m 압력 콤프레서를 쓰고 있는데, 그간 넓은 면 단색도장을 해 본 적이 없다가 요즘 슈페를 칠하면서 절실하게 느낀 게... 손이 무지 아픕니다. orz 제 도장 패턴이 도료를 묽게 해서 비교적 낮은 압력으로 중/근거리에서 여러 번 겹쳐 칠하는 스타일이라 도장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더블액션은 손의 피로가 정말 무시 못 할 정도로 크네요. -_-; 한참 칠하다가 일하러 방으로 돌아와서 키보드를 잡는 순간 경련이 일어나서 키보드를 못 치게 될 정도라... -_-; 그런 의미에서 광폭도장용으로 트리거식 싱글액션을 한 번 구해볼까 하는데, 사실 다들 아시겠지만 트리거식 싱글액션이 절대 값이 싼 게 아니라... 그러다가 생각난 게 값싼 타미야 스프레이워크 피스건입니다. 요즘 값이 많이 올라서 4만원 이상이 돼 버렸지만, 그래도 트리거식 피스건보다 값이 훨씬 싼 수준이라서요. 내구성이야 뭐 플라스틱 부품이 많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10년 이상 잘 쓰고 있는 분도 많고, 소모성 부품 구하기도 어렵지 않은 물건이라 큰 걱정은 없을 것 같은데... 관련해서 의견을 구해 보고자 합니다. 타미야 스프레이워크 피스건에 어떤 결점이 있을지, 어떤 장점이 있을지 한 번 되짚어보자고나 할까요. 당장 생각나는 문제점은 타미야 피스건이 기본적으로 상시공기배출형이라서 에어 토출압 조정이 안 되고, 탱크충만시 자동으로 콤프가 멈추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 한해서 콤프가 너무 자주 켜졌다 꺼졌다를 - 잠시 에어브러시를 쓰지 않고 쉬는 동안에도 - 반복할 수 있다는 정도인데...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떨까 싶습니다. - 혁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