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 내용은 비행기 모형제작자인 카안 고익(Kaan Gök)씨가 작성한 미해군기 웨더링 기법을 번역한 것입니다. 카안씨의 이메일 허락을 받아 이곳에 동 기사의 한국어 번역본을 올립니다. 단조로운 회색 위장 일색인 미해군기의 웨더링에 참고가 될만한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기사 원문과 사진은 모두 카안씨의 저작물입니다. 사용을 허락해주신 카안씨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기사 원문: http://www.aircraftresourcecenter.com/tnt1/101-200/tnt119_weathering_Gok/tnt119.htm 한국어 번역본 : http://www.morehj.com/blog/813 (이곳에는 사진을 올리기가 곤란해서...번역본 사이트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블로그 홍보 겸...ㅋㅋ) -------------------- 미해군기 웨더링 기법 -------------------- 미해군기 웨더링 기법에 대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1. 기본색을 칠한다. 미해군기의 경우, 라이http://www.aircraftresourcecenter.com/tnt1/101-200/tnt119_weathering_Gok/tnt119.htm방향으로 쓸어주어 일반적인 때와 얼룩을 흉내http://www.morehj.com/blog/813루를 좀더 묻혀주고 젖은 붓을 이용하여 기류방향으로 닦아내어 기름 흐른 자국 표현을 해준다. 4. 모형을 다룰 때는 주의해야 한다. 파스텔 가루 위에는 지문이 쉽게 남기 때문이다. 나는 모형을 잡을 때 키친타올을 쓰곤 하지만, 면장갑도 괜찮다. 5. 파스텔 작업은 이쯤에서 대충 완성이다. 책상에 참고자료를 펴놓고 비행기 위의 때 탄 패턴을 정확히 따라하면 도움이 된다. 파스텔 가루를 이곳저곳에 다 쓰지는 말라. 다른 곳보다 더 때가 탄 부분이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땟자국의 99%는 기류방향이다. 6. 이제 재미있는 작업을 해보자. 에어브러시를 잡고 기본색(또는 약간 밝은색)을 써서 모형 위에 작은 얼룩들을 만들어준다. 실제 비행기처럼 해보는 것이다. 짧은 시간 안에 끝내려 하지 말라. 공을 들이면 제대로 효과가 날 것이다. 여기서도 참고자료를 쓰면 편리하다. 7. 기체 하면도 잊지 말자. 이 단계에서 모형의 거의 전 부분을 채워간다. 좀더 눈에 띄는 터치업은 좀더 나중에 시도할 것이다. 이 작업은 모형의 단조로운 밑칠에 변화를 주기 위한 목적이 크다. 8. 덧칠이 끝나면 모형 위에 (아주 묽은) 기본색을 뿌려 다시한번 색감을 누그러뜨려 준다. 이 단계에서는 평소보다도 물감을 더 묽게 만들어야 한다. 9. 색감 통일작업이 끝났으면 좀더 눈에 띄는, 실기에서 관객의 눈길을 잡아끄는 그런 터치업에 집중해보자. 먼저 해당부분에 약간 밝은 검정색을 뿌려준다. 10. 그리고 이 검은 점들을 원래의 회색을 써서 메운다. (나는 가끔 라이트 그레이로 칠해진 부분을 다크 그레이로 칠하거나 반대로 칠한다. 실기와 같은 식이다) 검은 점을 모두 덮으려 하지 말라. 일부는 남겨놔야 한다. 자료사진이 쓸모있을 거라는 얘기는 했던가? ^^ 11. 터치업이 끝났으면 기름 흐른 자국을 내기 위해 주요부분에 오일워시를 한다. (이번에는 회색 물감으로 다시 색감을 누그러뜨려 준다) 플랩과 슬랫 가동부, 랜딩기어 도어, 엔진부분 등이 이 작업의 좋은 후보지다. 12. 기체 하면을 워싱한다. 날개 접철부와 파일런의 땟자국에 신경쓰자. 수채물감을 써서 워싱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오일워시를 선호하지만 어떤 물감을 써도 괜찮다. 13. 모형에 유광코팅을 입혀 데칼작업을 준비한다. 14. 데칼을 붙인 다음에는 다시한번 에어브러시를 써서 데칼 위에 때를 표현하고, 다른 부분들도 색감을 좀더 통일시킨다. 군용비행기의 마킹은 대부분 유광이어서 기체만큼 심하게 더렵혀지지는 않는다. 워크웨이는 특별히 묽은 회색으로 섬세한 후(後)셰이딩이 필요한 부분이다. 워크웨이는 때로 색이 없어질 정도로까지 심하게 때가 타기도 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마킹 위까지 회색 물감을 뿌릴 때도 간혹 있지만, 최소한의 수준에 그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15. 마지막 단계는 무광코팅이다. 웨더링 끝! 카안 고익 (Kaan Gö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