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dai 1/24 M60A1 수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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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9 00:09:32, 읽음: 2356
신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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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뤄두었던 작업을 조금 진행하였습니다. 고전 제품에 대한 지식이 얇고 경험이 없지만, 초심자의 수리작업도 어떤 분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여 부족하지만 글을 작성하야 봅니다.

리모콘을 꽂아보니 한쪽 구동이 되지 않아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역시나 모터 한쪽이 고장이 났더군요. RE-26모터로 표기되어 있는데 보통의 28모터도 아니구 또 피니언 분리도 만만치 않아서 작업이 난관에 빠진것 같습니다. 차후 모터도 구하구 피니언 교체도 시도해봐야 할 것 같군요.

이와 달리 기어박스는 상태가 매우 좋습니다. 스트로켓을 돌려서 상태를 보았는데, 너무다도 부드러운 회전이더군요. 주행의 경험은 없지만 기어박스를 볼 때, 준수한 가동이 예상됩니다.

4선이나 3선이 붙어 있는 전선을 구하면 전차 내부도 깔끔하게 배선정리할 계획도 구상하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완비가 되면 보여드리고 싶군요.

 

 

 

 

 

 

 

오늘 저를 아주 괴롭혔던 작업입니다. 가동 서스펜션 내부 파츠가 부러진 상태여서 여러 가지 방안을 생각해 봤습니다. 가지고 있는 부자재나 숙련도를 고려하여 황동봉과 에폭시 접착제를 활용하여 수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우선은 센터에 구멍을 내는 게 만만치 않더군요. 0.8mm 드릴과 황동봉을 사용하였구요, 안쪽 레버같이 생긴 부분은 수월하였으나 바깥으로 연결되는 샤프트 부분은 비스듬하게 파손된 상태라서 구멍내기가 참 어렵더군요. 여러 번 시도끝에 깊이 8mm정도 구멍을 내 주었습니다.

다음으로 서스펜션 사프트 부분 끝이 얼마 남지 않아서 스프링 두 개를 끼우니 접착할 여유가 거의 없는 게 두번째 어려움 이었습니다. 황동봉에 전체적으로 에폭시 접착제를 발라두었는데, 샤프트에 넣을때 밀리면서 뒤로 좀 쓸렸습니다. 그래서 스프링에도 묻고 복병처럼 저를 괴롭히더군요.  일단 최대로 밀접을 해둔 상태이고 이대로 며칠 숙성을 시킬 생각입니다. 

어려움이 많은 작업이었지만 구상하던걸 현실로 실현시키니 보람도 생기고, 첫 경험으로서 이정도라면 납득이 되기도 합니다. 사진은 1장인데, 구멍작업은 차체 내부에서 불가능하므로 미리 다 준비를 해야 하는게 유의점입니다.

단단하게 접착이 되어서 튼튼하게 가동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1,000원을 주고 다이X에서 구입한 에폭시접착제입니다. 순접이 아닌 이것을 선택한 이유는 서스펜션 가동시 비틀림이 반복적을 발생하는데, 순접이 비틀림에 약하다는 얘기를 들어서입니다.

1:1 비율로 섞은 후 황동봉과 파손부위에 발라주었는데, 예상과 달리 작업의 어려움은 크지 않았습니다. 숙달이 되면 좀더 다양하게 적용해볼 생각이구요.

 

 

 

 

 

 

 

 

 

포신 고정대 부분이 파손이 되었습니다. 위 패튼과 같은 형태로 자작을 해주고 싶어서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직선의 부품이면 플라판을 잘라 사용하면 될텐데, 곡선의 형태라 서스펜션 작업 이후 또 머리가 아파지더군요. 전차 수리나 자작 능력은 여러 번의 시행착오와 경험을 통해 축척해 나가야하는데, 입문자의 수준에서는 뭐 하나 쉬운게 없는것 같습니다.

도전의 연속이라 할까요. 

 

 

 

 

 

 

 

 

 

패튼을 참조하기 이하여 자세히 관찰을 해보았습니다. M60와 차이가 없었으면 하군요. 상부 커버, 흰지 등을 만들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흰지 샤프트는 러너 늘린것(약0.8mm)을 사용하였구, 러너에 0.8mm 구멍을 내준 것을 얇게 잘라서 삽입해주었습니다. 이 부품 이전에는 플라판을 잘라서 굽혀보았는데 동그랗게 휘지 않더군요. 열을 가하여보았는데도 깔끔하지 않아서 판이 아닌 봉의 형태로 결론을 내었습니다.

 

 

 

 

 

 

 

 

흰지 부분을 접착해준 상태입니다. 접착 면이 많지 않아서 튼튼하다고는 볼 수 없네요. 사진에서 고민의 흔적들이 여기 저기 파편으로서 널려 있네요.

 

 

 

 

 

 

 

 

 

 

대략 수평을 맞추면서 접착제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미세조정을 해주었습니다.

 

 

 

 

 

 

 

 

 

덮개가 될 부분은 러너늘린 것을 휘고 흰지 부분을 접착하여 만들어주었습니다. 러너봉에 구멍을 내준 후 컷팅을 한 것이라서 핀과 구멍은 잘 맞습니다.

 

 

 

 

 

 

 

 

 

 

만들고 보니 모양이 썩 좋지만은 않네요. 윗 부분에 부품을 하나 더 붙여야 하는데 그건 다음작업에서 해야할까 합니다. 접착제가 굳으면 추가 작업을 하구, 다른 파손부분, 모터, 배선 등의 작업을 진행할까 합니다.

 

요즘 모형 부자재를 부쩍 사모았는데, 황동봉은 수리나 개조에서 중요한 재료가 아닌가 합니다. 사이즈가 다양하고 가공성도 좋기때문에 궁합이 맞는 접착제만 잘 선택하여 준다면 모형의 좋은 친구가 될 것 같군요.

 

기초적인 기법이 될 수 있는데, 혹시나 필요한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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