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커 제작기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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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30 15:14:19, 읽음: 3653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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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랫아머로 가는길은 멀고도 험합니다.

지난번 스페이스아머 이후로 참 오랜만에 써 봅니다.. 

사실 디테일업용 보이저 제품은 이미 전에 끝이 났었습니다만 차일 피일 미루다가 슬랫아머까지 거의 끝낸 상태에서 제작기를 쓰게 됐습니다.

제품의 소개는 원래가 디테일업용이니 기존 AFV club의 각종 부품과 거의 같은 위치에 기존 부품의 대체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추가로 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스트라이커의 본래 특징인 차체에 수많은 고리들이 있는데 보이저에칭에는 모든 고리들을 에칭으로 처리를 해주고 있어서 때에따라서는 기존 부품을 갈아내고 사용해야 하는 귀찮음이 좀 있습니다.

하지만 적용하고 난 다음에는 디테일이 살아나서 괜찮아 보이니 힘든만큼 보람이 있습니다. ^^

보이저 에칭을 이용한 디테일업 작업 이제 부터 시작합니다.. ^^

우선 스트라이커 상단에 가로로 설치되는 부분입니다.(이름은 잘 모릅니다.)

에칭을 둥글게 말아서 고리형태로 만들고 갖가지 고리들도 추가 됩니다. 인젝션에서 보이는 막힌 고리가 아닌 실제 고리라서 나중에 장비품을 고리로 묶어도 될듯 합니다.

하지만 기존 사출물 보다 두께가 작다 보니 차체에 부착시 시각적으로 잘 안보이는 쪽으로 붙여주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OVM용 에칭입니다.

가장 큰 특징이 삽자루 등을 설치할때 실제처럼 생긴 끈이 에칭으로 되어 있고 실제처럼 묶어서 고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고마운건 이런 에칭 끈이 많이 들어 있어서 다른 곳에 전용하기 딱 좋을 듯 싶습니다.

작업 난위도는 좀 되지만.. 느낌은 상당히 좋네요.. 

차체 등짝에 붙어 있는(사출시 통짜로 되어 있는) 상단 고리 고정용 판을 모두 제거하고 에칭으로 된 제품을 설치 합니다.

차이점은 기존 사출물은 완전히 붙어 있는 구조지만 보이저 에칭은 와샤로 약간 떠 있는 것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상단 부분 완성된 에칭 적용 사진 입니다.

일단 기존에 사출되었던 모든 고리들은 다 밀어버린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cal.50또는 유탄발사기가 거치 될 부분 입니다. 

이 부분은 기존 사출물에서 한두가지를 전용해서 조립을 하는 것이 좋은 효과를 냅니다.

그리고 일부는 보이저사 에칭보다 사출물이 약간 더 좋은 디테일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차체 좌, 우측에 설치되는 바스켓의 에칭 작업입니다. 에칭이 그냥 순접으로 접착시 잘 떨어지거난 해서 납으로 땜을 해주었습니다.

바스켓은 기존 사출품이 거의 통자로 되어있는 반면 보이저 에칭은 대부분이 가동이 될수도 있도록 분할이 되어 있습니다.

바스켓에 안쪽에 들어갈 파이프 작업 입니다. 

이부분은 사실 황동 파이프로 하는 거 보다는 플라봉으로 처리를 해주어도 문제될것이 없고 작업이 더 쉬울 수도 있습니다. 

전 그냥 튼튼하게 하자고 납땝을 했는데요.. 

납땜시 가장 중요한 점은 납땜용 지그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손이 세개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습니다.

간이용이라도 지그를 만들면 두번 작업을 안해도 되고 괜찮습니다.

역시나 간이용이라서 신용카드 같은 것에 P커터로 홈을 파고 황동봉을 위치시켜 납땜을 했습니다.

완성된 좌우 바스켓 부분입니다. 

각종 부품들 부착하고 사진 한컷

헤치의 안쪽 잠금 손잡이 부분도 기존 사출부분을 밀어내고 디테일업을 해줍니다. 

너무 작아서 잃어 버릴까 무섭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이 방은 저 혼자서 청소 합니다. 그러다 보니 먼지가 많더군요.. ㅜ.ㅜ. 

견인고리 부분 에칭작업 입니다. 이부분도 작업 하실 경우 기존 사출물과 에칭과 비교해서 좋은 쪽으로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꺼 같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작업한건 별루 없는거 같은데.. 시간은 참 많이 가더군요.. 

다른 사진 보여 드립니다.

 

 

사실 작업하면서 제일 고된 작업이 볼트 너트에 와샤 밖기 였습니다. 

고증을 따지자면 부다마다 차종마다도 워낙에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융통성 있게 작업이 가능합니다만.. 

보이저에서 제공하는 설명서가 좀 헛갈리게 하는 부분이 있는지라 작업시 몇번이고 조심히 보는 게 좋다는 걸 다시 깨닫습니다.

또한 슬랫아머까지 작업한다면 디테일업용 에칭에도 부품의 위치 등이 변화하기 때문에 설명서 숙지는 꼭 하셔야 두번 작업 안할 수 있을꺼 같습니다. 

 

가끔 진리는 너무 당연해서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어서 바로 슬랫아머의 제작기도 올리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작업중인 슬랫아머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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