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퍼싱을 선물해주신 분께서 주신 두개 키트 중 두번째 키트, 플라이 호크의 프린스 오브 웨일스 일반판입니다. 부품도 너무 작고 많아서 눈이 침침해 도저히 못만들겠다며 동봉된 브로마인드?만 빼고 아카데미 1/72 슈퍼호넷과 함께 양도하신 키트인데... 어후... 보니까 왜인지 알 것 같습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박스아트... 실제 싱가포르 입항 사진을 박스아트로 그렸습니다.

그리고 보너스로 주신 1/700 피규어... 너무 작아서 몇명은 떨어져서 돌아다니네요. ㄷㄷㄷ 나중에 보그 호위 항모 같은걸 만들면 써볼까 하는데 이거 핀셋으로 제대로 짚어서 색칠이라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ㄷㄷ

설명서는 두개인데 하나는 기존 조립이고 나머지 하나는 구명 보트 같은 악세서리 입니다.

좌우로 펼쳐 보거나 넘겨보는 설명서면 좋을텐데 말이죠. 하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최대한 제작자의 이해를 도우려 노력한 모습이 좋습니다.



두번째 설명서엔 구명 보트의 접착과...

함체 도색표

(아 왈루스... 에어픽스에서 나온 1/48 키트를 한번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특유의 2색 위장의 상부와 흰색 하면이 얼마나 예쁜지!)
함재기인 슈퍼마린 왈루스 수상기의 조립, 도색표가 있고

자사 제품과 별매품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워터라인에 쓰이는 무게추

포장지 뒷면에는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표현되어 있습니다.

데칼. 데칼의 품질은 트럼페터의 그것이나 타미야, 아카데미처럼 좋아보였습니다.

선체는 이렇게 잘 포장되어 있는데 이걸 풀러보면...

요렇게 나옵니다.

이때 정말 감동했던게 거를 타선이 없는 디테일 때문이였습니다.

그러고보니 플라이호크에서 이 키트를 개수하여 1/700 듀크 오브 요크를 내놓을거고 완전 신금형으로 1/350 프린스 오브 웨일스를 내준다고 하는데 이미지를 보니 1/350 프린스 오브 웨일스는 선체의 용접선도 표현해주는 모양이더군요. 1/700 키트에서 보여준대로 난간 에칭만 둘러줘도 충분히 멋질듯 합니다. 정말 기대중인데 과연 언제 나올지...

디테일도 마음에 들고

갑판의 나무 데크 몰드는 트럼페터보다 작은데 이거 붓칠에 매꿔지진... 않겠지요?

생각보다 바리에이션을 많이 염두해둔듯 저렇게 작은 런너에 따로 따로 모아서 두었더라구요. 작업할때도 찾는데 편하다는 장점도 있겠네요.

폰카의 저질 성능으로 이게 가능한건가 싶은 몰드를 정확히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습니다.

선체 구조물들인데...


다시 한번 감동 ㅠㅜ

사격 통제 장치도 인젝션 상태임에도 훌륭합니다.



양용포와 함교, 왈루스 수상기 부품들입니다.

왈루스 비행기의 패널라인에서 또 감동... ㅠ

대공포와 탐조등를 비롯해 몇가지 작은 부품들이 모여있는 런너인데 대공포 한문이 부러져있네요. 다행히 찾아서 지퍼백에 넣어서 안전하게 보관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