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월 3일날 아주 열심히 제작했습니다. 후술하겠지만 중간에 피도 보았구요.
이탈레리 셔먼의 포탑을 가져오고 차체 후방에 달린 궤도 역시 가져왔습니다.
VVSS 민무늬 궤도이지만 제 나름대로 추측하기론 군인들도 힘든데 있어도 괜찮고 없어도 괜찮은, 굳이 없애지 않아도
된다면 그냥 달고 다니는 경우가 있을것이라는 추측에서 달아주었습니다. 자꾸 영화와 산으로 가네요.
사용된 키트 리뷰는 제가 https://blog.naver.com/yhnmi/221433738706 여기서 안자세한듯 자세하게 리뷰했습니다.

이제 제작기 시작합니다. 근데 어째 수축이 있네요?

어? 밑핀? 일단 밑핀 다듬기는 쉽게 다듬었고 퍼티로 수축을 매꾸었습니다.

포탑링은 타미야와 안맞아서(아마도 그 어디 회사에 안맞을듯) 일단 개조 했는데 이게 다가 아니였습니다

포탑링의 넓이와 안맞아서 그냥 그 크기에 맞게 갈아냈는데 다름엔 볼펜으로 치수를 재서 정확하게 해야겠습니다.

깎아내는중

결국은 다 깎아내었고 이제 포탑링의 연결부만 또 파주면 됩니다.

결국은 성공. 제대로 설계해서 깎은것이 아니라 그냥 맞추어보며 깎은거라 0.1mm 정도 포탑이 뒤로갔습니다.
그래도 이탈레리 포탑의 형상이 앞으로 치우쳐져 있어서 그게 티가 안난다는게 다행이지요.


이탈레리 전차장 큐폴라는 정말... 그냥 직접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카데미 미해병대 셔먼의 큐폴라를 사용할 것이니 니퍼로 조각조각 분해합니다

순간접착제로 붙히고 퍼티로 빈틈을 매꾸었습니다. 사포로 다듬어 주었구요.

단차가 생기길래 퍼티 꺼낸김에 퍼티로 정리를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보니 든 생각인데 이탈레리는 포탑이 울퉁불퉁한가 봅니다.

형상도 타미야에 비해 볼륨검아 부족해 보이고... 타스카 셔먼과 비교하면 일단 포탑 전방의 꺾이는 부분만 해도
타미야보다 타스카가 좀 더 뒤에서 꺾이고 이탈레리는 너무 꺾인면이 급한감이 없지않아 있네요. 빅해치 때문인지...

기관총은 뒤로 돌릴꺼라...

빼꼼~

아무튼 천신만고 끝에 이렇게 완성. 이제 이탈레리 퓨리의 현가장치와 흙받이, AFV 클럽의 가동식 트랙만 있으면 됩니다.

으쓱으쓱, 고친 보람이 있습니다.

기관총은 실제 보며 드릴로 조금 더 구멍을 깊게 해주었구요, 장전수 해치는 반만 연것으로 했습니다.
다 열기엔 허전하고 장전수의 팔이 부자연스러운지라...

이 사진 보고 다시 둥글게 깎았습니다.

에폭시 퍼티가 없는 저로썬 도저히 어찌 할 수가 없어서...

포탑은 수지 접착제로 주조 표현해주었습니다.


제발 완성했을때 폼이 좀 났으면 합니다.
안그럼 지금 까지 이렇게 뜯어고치고 제 모형 인생 중 조립만 최장 기간을 달성하고 있는게 너무나 허탈 할것 같더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