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다섯번째로 자작한 Ma.K 관련 메카 하나 올립니다.
Walrus 라는 수송용 호버크래프트 입니다. 뭔가 근육질의 몸매? 에 Kow Yokoyama 씨의 일러스트집에도 나오는 단편이 매력적이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에 만들어둔 SAFS 를 재활용할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구요.

Love love garden, Worker's holiday project 의 레진킷 및 Kow Yokotama 씨의 일러스트를 참고로 했습니다. 이번엔 가라지 킷을 따라하지 않고 제 느낌을 더 많이 표현해 보았습니다.

기체 하부에도 Kow Yokoyama 씨의 illust 및 제 상상을 참고로 디테일을 추가하였습니다.

SAFS 는 총 네분이 탑승할 예정인데 생각보다 포즈를 자연스럽게 일일이 바꿔주는것이 일이였습니다.

스모크 디스차져의 경우 잘 보이지도 않지만 타이거 초기형을 참고로 제작했습니다.

이번에 블렌더에서 배운것은 지형 표현, 돌 표현 및 빠른 성벽 제작입니다.
성벽은 블렌더 내에서 이런저런 옵션을 컨트롤하면서 느낌대로 제작이 가능합니다.

아직까지 베이스는 FDM 프린트를 하는데, Frog foot 라 하여 코너에 동그라미를 넣으면 코너부분이 들뜨는 warping 현상을 줄일수 있습니다.

SLA/DLP 프린팅을 계획할때, 이런 평면의 작은부품은 그냥 수직으로 프린트하면 서포트가 많이 생기지 않아 제작시간을 줄일수 있습니다.

부품수가 이정도이고 SAFS 처럼 복잡한 형태는 프린팅 계획시 몇번이고 확인해야 합니다. 한 두시간쯤 걸린것 같습니다. Walrus 의 경우 여러가지를 봐야 하는데, 일단 터널형 구조가 있으므로 서포트가 디테일 다 안가리게 각도조절이 필요하고, 또한 하방에 디테일도 뭉개지지 않아야 하는데 따로 그부분만 출력가능하게 디자인했으나 서포트들을 보니 괜찮을것 같아 그냥 출력했습니다. 또한 cavity 를 형성해서 레진을 아끼고 무게를 줄여야합니다.

출력후 알콜로 열심히 씻고 말리고 하는데 이상하게 안쪽에서 레진이 흘러나오고 알콜도 나오고...
이 문제는 100% vent hole 을 만들지 않아서 생깁니다. 즉 3D 출력시 모형 안쪽면에 고인 레진들이 빠져나갈곳이 없어서 표면으로 흘러나오는 겁니다. 슬라이서 프로그램에서 꼭 구명은 몇개 뚫어줘야 하는데 깜박했습니다. 이 경우, 그냥 버로 구멍 두개 뚫으니 엄청나게 흘러나옵니다.

우여곡절 끝에 다 출력했습니다. 이제 또 서포트 제거가 남았습니다. 다음엔 완성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