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의 아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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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20:48:45,
읽음: 1790
nathan
며칠 전, 퇴근길에 헬리콥터 소리가 들리길래 하늘을 쳐다봤더니...

아파치 편대가 머리 위를 날아가고 있더군요.




어렸을 적, 최강의 무기 하면 떠오르는 게 바로 F-15와 AH-64였습니다.(에어울프 같은 터무니 없는 가상의 무기는 제외하고 말이지요.)
가끔씩 TV에서 방영해준 군사 다큐멘터리에서 그 둘은 항상 무적의 존재로 소개되었지요.
그 시절의 국군은 F-16도 없이 F-4가 가장 강한 기체이던 시절이니, F-15건 아파치건 그야말로 너무 먼 그대였죠. 국군이 그런 고가 기체들을 보유하는 건 그야말로 꿈 속에서나 가능한 일로 생각하던 시절이었으니...(일본이 F-15를 갖고있는 걸 보고 '저 나라는 참 돈도 많구나.'라고 부러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지금은 F-15와 아파치를 둘 다 보유하고 있고, 거기에다 이지스함에 스텔스전투기까지 가진 나라가 됐지요. 그리고 조만간 글로벌 호크도 들어오고...(어쩌다 보니 아파치는 일본보다 훨씬 더 많이 갖고 있네요.)
격세지감이란 게 바로 이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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