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키트 이탈레리 M4A1
게시판 > 수다 떨기
2020-07-14 02: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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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석
이탈레리 1/35 M4A1은 꽤 오래된 키트이고 몇 가지 문제점이 있지만 명품 키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새삼스럽게 이를 다시 쓰려는 것은 아니고 이 키트에 든 셔먼 초기형 바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며칠 전 아카데미 M7 프리스트 초기형을 만들려는데 구멍 뚫린 초기형 바퀴가 뭔가 어색해 다른 키트 바퀴와 비교해보니 아주 약간 작았습니다. 바퀴 테두리는 약간 두꺼워 보였고. 마침 예전에 사 놓았던 타스카(아스카) 셔먼용 바퀴 세트(세 종류가 들어 있습니다)가 있어서 대신 이를 쓰기로 했습니다. 아카데미 서스펜션 부품에 끼우기 위해서는 타스카 바퀴 축이 들어가는 구멍을 드릴로 조금 크게 만들어줘야 합니다. 타스카 몰딩이 또렷또렷하고 보기가 좋았습니다. 그런데 초기형 바퀴엔 5개 창이 있는데 이 크기가 크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실물 사진과 비교 결과 그 오래된 이탈레리 것이 맞더군요. 어차피 타스카 바퀴도 소진해야 했으므로 써야했고 얼핏보면 잘 모르므로 (아카데미도 마찬가지지만) 이왕 조립도 끝났고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너무 오래돼서 홀대했던 이탈레리 셔먼 M4A1이 여전히 가치가 있습니다. 그 옛날에 이 이탈레리 키트를 설계했던 사람이 참 대단했었고 여전히 명품 키트 소리 들을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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