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분명히 주말에 교통사고가 났는데 보험사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어 보험처리를
진행하지 못했다는 사고가 났습니다 ㅠㅠ 방금도 전화와서 이 사고를 믿어도 되냐고..?
지난 토요일은 참 모든 경우의 수가 한가지만 빗나 갔어도 사고를 피했을텐데
역시 사고는 언제나 조심해야 겠습니다
..토요일에 서울 나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둘째가 갑자기 햄버거 먹고 싶다고 하여 햄버거 사러 가다
난 사고인데 참 기구합니다
햄버거 사러 가는 길에 2리터 빈 페트병 하나가 인도에서 갑자기 바람에 쓸려 제차 앞으로 굴러 왔습니다
일단 피할 수는 없죠 옆차선에 차들도 많고 정차했다가는 뒷 차와 사고 날 수 있으니
페트병 정도는 그냥 밟았습니다 예상을 빗나간건 차가 우습게 찌그러트릴 것으로 생각했으나
보도블럭 밟은 것 처럼 차가 좀 뜨더군요 네.. 누가 뚜껑을 꽉 닫은 빈 페트병이었습니다
생각보다 큰 충격에 참 별일이다.. 하던 중 신호 걸려 정차.. 약 5초 후 한 중년 아저씨가 뛰어오며
제차를 두드립니다 제차로 인해 차가 파손되었다고.. 페트병 밟은게 깨림칙은 했는데 이거 밖에 없겠다
생각하며 차에서 내려 상황을 들어보니 페트병을 앞바퀴가 밟으면서 병 뚜껑이 총알처럼 날아와
운전석 문이 찌그러졌다고 하네요.. 여기서 순간 두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 증거는 없는데 증거를 달라고 할까..?
란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중년 분이 직접 당했다고 진솔하게 이야기 하는데 이건 아닌 것 같아 그냥
처리해 드린다고 했습니다 현금이야기도 하길래 비용 검토하고 알려주시면 보험과 현금 중에 선택해서
해드린다고 했지요
원래 토요일 서울 갈 약속은 없었고.. 햄버거 살 일도 없었고.. 페트병이 인도에서 굴러올 일은 생각도 못했고.. 하필
굴러와도 병뚜껑 막힌 방향이 인도쪽으로 굴러와서 주차된 차에 총을 쐈네요 ㄷㄷ 좀 더 가보자면 필자가 전혀
인지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주차된 차에 차주가 있었고 마침 신호에 바로 걸렸고.. 사고가 날려면 정말 찰나 한 순간이네요
나비효과를 아주 찐하게 느낀 주말이었습니다 ㅠㅠ 불행 중 다행인건 인사사고는 피했네요
* 한줄 요약 : 조심해도 나비효과 걸리면 절대 방법이 없었습니다.. 이럴수록 더 조심해야 큰사고를 막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