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같이 흐르는 2액형 에폭시
게시판 > 자유 게시판
2022-08-27 03:51:06,
읽음: 894
masa

에폭시 레진의 점도로 조사하다가 위와 같이 점도와 표면장력이 없어서 물처럼 주르륵 흘러내리는 에폭시를 구입했습니다. 보통 팔리는 레진은 끈적해서 평탄도가 떨어지지만 이것처럼 아예 물처럼 찰랑거리면 평탄도는 보장되니까요.
이 제품의 원래 용도는 나무에 에폭시를 침투시켜 강화시키거나 틈새에 흘려서 메꾸는 겁니다. 연한 나무 표면에 보통 에폭시를 바르면 표면만 코팅되지만 이걸 쓰면 나무조직 내부까지 상당히 침투하기 때문에 선반 등 가공 작업시 강성을 올릴 수 있죠. 우리나라에선 비싸서 선반 작업시 왁스 같은 걸 사용하지만, 건축의 인젝션 방수라는 시공법에서도 물처럼 찰랑거리는 노루표 침투성 에폭시 수지를 사용하는 걸 확인했습니다.
물론 이것도 에폭시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굳을 때 열기가 엄청나며, 끈적거리지 않아 빠르게 섞이므로 한꺼번에 많이 섞으면 폭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모형용이 아니고 실외용 이라서 굳을 때 유해물질이 많이 방출되고 황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기존 에폭시의 물성이 고민된다면 이런 제품도 있다는 걸 보여드리려고 올렸습니다.
같은 그룹의 다른 콘텐츠
날짜
댓글
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