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면의 눈초리가 아주 날카롭습니다
사실......보닛은 한번의 추락사고를 겪어서 금이 갔었습니다....;;;(그때의 충격이란;;ㄷㄷㄷ)
복구작업으로 퍼티와 사포질로 손 피부가 발이 되었었죠 ㅠㅠ ㅋㅋㅋㅋ
단지 캔 스프레이로 베란다에서 신문깔고 제작하려니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ㅜㅜ
바람붓을 비롯한,,,, 적절한 환경 없이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걸 확실히 알았습니다




검은색 도장이 이렇게 까다로운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게다가 저는 고생을 자처했지요 처음에 옐로우컬러로 하려고 화이트로 덮어놓은것을 슈마허버젼으로 맘을 고쳤으니... 흰색위에 검은색.... 맘 놓고 컴파운드 한 부분이 한군데도 없을정도로 모서리가 허옇게 얼굴을 내미는 일이 다반사 ㅠㅠ
(한참 제작하고 있다보니 블랙사출버젼이 나오더군요;;;;;;;;제길)






카본데칼은 사용하면 할수록 익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보이지도 않는 부분의 카본질은 무식한 짓이군요^^
단지 시간싸움일 뿐 난이도가 어려운 작업은 아닙니다....정확한 재단은 물론 필요하지만요

엔진부위는 실차사진을 엄청나게 검색했던 만큼 철저히 재현에 목적을 두었습니다,,,,,
에어클리너 커버는 타미야에서 새로나온 Rubber black 이라는 도료를 사용했는데 의외로 아주 표현이 잘 되어 맘에 드는 부분입니다.....


남는 부품으로 연료주유구의 디테일도 제작해봤습니다..
FXX의 에칭은 수많은 업체에서 출시되어있지만 (제가 알기로는)유일하게 카모델스가 이 부분을 재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아닐수도있군요;;;;)

메쉬호스는 교보문고에 놀러갔다가 모형재료를 파는 코너가 작게 있었는데
순간 눈에 들어와서 집었지요... 2미터도 넘는 길이에 천원입니다 ^^
거대한 엔진과 복잡한 하나하나의 구성이 정확하게 재현되어있는 키트 자체가 대단합니다
오직 달리기만을 위한 궁극의 설계입니다

시트는 무식하게 모델팩토리의 가죽스티커를 모두 재단해서 붙였습니다....
시트만 일주일 걸렸습니다.....모델공장제 가죽스티커는 다소 비싼 재료이지만 정말 고품질의 재료인 것 같네요.....


윈도우에는 내장 안테나로 추측되는 부품이 있는데요 투명파츠에 순접이라도 묻을까 정말 덜덜 떨면서 작업했던 기억이 나네요..... 데칼로 하려고도 했지만 적용하고 보니 카모델스 에칭은 아주 훌륭합니다
실차사진을 참고하여 이름 모를 실내 부품도 만들어 봤는데.....이 부품이 실차에서 뭔지좀 알려주세요....

도어를 슬라이드로 한 것도 엄청난 무게를 줄였다죠.... 참고로 시속 300이 되면 다운포스가 800킬로그램에 육박한다고 합니다....차체를 누르는 공기의 힘이 대단하네요


페라리는 앞으로 출시될 엔초의 후속에 FXX의 데이터를 반영해서 완전히 경량화를 한 차량을 구상중이라고 합니다.....이 거대한 슈퍼카의 무게가 1155kg 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 국내 소형차 무게입니다........

모두 오픈한 상태의 자세는 정말 맘에 듭니다..... 이렇게 전시하고도 싶지만,,,,,,쉽지않죠;;
엄청나게 복잡한 디자인입니다....;;;; 수많은 선과 면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경이적인 모양이군요....공기역학이 만든 예술이라고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