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날 할일 없이 중고 장터를 뒤적이던중 미개봉 마크2 헤드가 택배비포함 5장에 나온걸 발견 했습니다.
이게 왠떡이냐 하고 바로 잡았지요.
며칠후 물건을 받고 부품 살펴보다 몇분 정도 패닉에 빠졌습니다. 이럴수가! 부품중에 각이 있는 모든 부품이 수축이 있는겁니다. 거짓말이 아니고 모든 부품이요.
표면도 경화불량인지 광이 번들거리고 ....
싼게 싼것이 아니었습니다. ㅜㅜ
거기에 막타인지 실리콘도 찟겨져서 부품에 붙어있고 장난 아닌 상태에 바로 봉인 해놨다가
응원하는 야구팀이 맨날 삽질하기에 수양하는 마음으로 꺼내서 다듬기 시작했습니다.
줄로 각 잡아주고 퍼티로 수축을 메운후 갈아주었고
부품전체에 샌딩후 퍼티를 묽게 희석해 발라주고 2차 샌딩해주었습니다.
그제서야 조금 봐줄만 하더군요.
서페이서 후에 티탄즈 컬러를 조색해서 에어브러싱 해주었습니다. 연하게 명암도 주었구요.
데칼상태도 너무 안좋아서 최대한 좋은걸로 추리고 나머지 데이터류는 별매데칼을 이용해서 내맘대로 작업해주었습니다.
마감은 무광으로 해주었습니다.
더 깨끗한 표면으 얻을려면 수정을 더 여러번 해야하지만 하다가 지쳐서 그냥 적당히 타협했는데
사진 찍고 보니 많이 부끄럽네요. ㅜㅜ





나온지는 좀 된 GP-02헤드지만 인연이 없어서 구하지못하고 있다가 알뜰장터서 좋은 가격으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태도 지난번 건담MK-2보다 훨씬 나아서 수정 작업시간이 많이 줄었습니다.
덕분에 빨리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도색컨셉은 MG GP-02설명서의 도색표를 참고하였습니다.
마스킹 개소도 적고 부품수도 적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작업했습니다.
기본도색후에 작례사진을 참고하여 데칼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동봉되어있는데칼이 클리어 코팅을 해주어야 하는데칼이라 유광 클리어를 뿌려주었는데 과했는지
빨간색 데칼이 번져서 다른 별매데칼에서 가져다 썼네요
헤드부분의 안테나들은 별매에칭부품중에 그럴싸 한것들을 가져다 썼습니다
마감은 무광마감을 해주었는데 나름 잘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친한 동생 선물로 완성한 건담헤드입니다.
그동안 건담헤드가 여러개 나왔고 많이 만들어봤지만 이 헤드가 가장 볼륨이 좋네요.
그리고 수은전지가아닌 AA사이즈 건전지를 전원으로 한다는점도 장점인듯 합니다.
모쪼록 동생이 받아보고 맘에들었으면 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