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오크][커스텀]
갤러리 > 피겨/캐릭터
2011-01-29 19:08:08, 읽음: 6139
류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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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포스팅 입니다.

이번작업은 워크래프트게임에 등장하는 오크 입니다.

이 제품은 제품으로 판매된 것이 아닌 자사 직원들에게 나눠 준 것이라고 합니다.

즉 비매품 이란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워낙에 디테일 조형미가 좋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었고 한정된 수량인 만큼 소수의 콜렉터만이 이 제품의 오리지널을 소유 할수가 있다고 합니다.

제품으로 나왔다면 가치가 덜했을지 모르지만 비매품으로 등장 했기에 더욱 소장가치가 있는 스테츄임에 분명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동색으로 동상처럼 칠해져 나와 다소 실망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제품의 분위기를 놓고 본다면 동상 같은 느낌이 이 디테일을 잘 이해시켜 주고 게임의 느낌과 소장가들의 품격을 위해 그러한 결정을 한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이번 의뢰는 이것을 색칠해 달라는 의뢰...--!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제가 언제부터인가 사용하는 각인 이미지 즉 광화문의 이순신 장군 동상을 칼라로 칠해보자고 생각해 봅니다.

음...-- 사람들은 극과 극으로 나뉘어 비평을 하려 들지도 모르는 것이지요^^

약간의 두려움도 있었지만 작업을 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실제로 이제품을 보신적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것의 크기와 무게를 아실겁니다.

대략 7kg정도는 훌적 나갈 것 같더군요 ㅜㅜ

미적인 색감을 선택할 것인지 화려한 색을 선택할 것인지 베이스는 어떻게 처리해야 늑대와 캐릭터가 잘 어울릴지 의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게임 영상을 모두 찾아 보며 고민을 거듭 했고 하나의 해답을 얻었습니다.

제가 오래전 부터 모아 왔던 외국 잡지중에 헤비메탈이란 잡지가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잡지인데...

그 잡지의 나오는 만화중에 즐겨보던 것이 있었습니다.

만화의 내용보다는 만화의 터치와 역동성에 매료되어 빠져 보게 된 것이지요 이들 만화의 특징은 컴퓨터로 그리는 것이 아닌

삽화 형식의 손으로 그리는 방식의 작품들로 색감이 거칠고 깊이있는 환경을 그려 냅니다.

아크릴 삽화라고도 부르는 이 일러스트 장르는 해외에선 아주 잘 알려진 art장르이기도 합니다.

전 아크릴 삽화 같은 색감을 이 작업에 컨샙으로 삼기로 하였습니다.

일러스트 삽화가 아닌 입체물에 삽화 같은 그림을 그려야 했기에 색감의 조절이 중요했던 작업이었습니다.

캐릭터의 부분 부분에 들어가는 금색을 선택한 것 역기 대상의시선 분산을 최소화 하기위한 선택이었습니다.

가령 금색의 부분을 은색이라 생각해 보며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먼가 더 뭍혀 버릴 수 있다는 조심스런 생각을 하실 수가 있을 겁니다. 즉 대상물이 보이지 않을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저는 금색 오팔불루 밤색등으로 이루어진 주색을 바탕으로 기본 흑색과 화이트를 브러싱의 마지막으로 처리했습니다.

만약 이 작품의 캐릭터에 초록이나 녹색 그리고 연두색 계열의 피부를 색칠한다면 무거운 느낌의 조형이 오히려 가벼운 느낌의 조형이 되어 버릴수가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인위적으로 색을 오팔불루계열의 색을 넣어 초록과 비슷한 피부색을 넣었던 것입니다

베이스 역시 밤색 계열의 아크릴 물감을 사용 하였고 오크 본연의 색인 초록을 바닦에 넣어 오팔불루의 무거운겁 역동적인 동세의 대상물을 화려한 초록색의 풀들이 커버할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 역시 대상물의 무게감을 더욱 증가 시키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또한 저의 작업에 늘 등장하는 것이기에 베이스 처리에도 많은 신경을 썼던것 같습니다.

작품의 부제로 "내가왔다"를 선택한 것은 이 제품이 가진 동세와 잘 어울리는 이름이라 생각해서 직설적인 표현이지만 붙여

보았습니다.

제품의 주인공이 게임의 소재이고 재미와 즐거움 그리고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제목을 선택하고 싶었습니다.

해골은 제가 직접 만든 것을 올려 놓았습니다. 베이스에 사용된 조화는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수 있는 것의 디자인들 입니다.

남대문 꽃상가 혹은 고속터미널의 화해상가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인터넷으로는 조화를 치시면 됩니다.

공포영화를 싫어하는 저로서는 피나오는 것을 무척이나 싫어하지만 늘 이런 작업을 하게 됩니다. --!

피는 아크릴물감으로 작업하였고 이후 타미야 투명 유광 에나멜 피색을 사용하였습니다.

색칠에 참고가되어준 헤비메탈 잡지입니다. 혹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것 같아 올려 놓습니다.

즐겁게 감상해 주셨으면 합니다.

다음에도 좋은 작업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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