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타이거

안녕하세요,꼭두나라 행수 이성학입니다.
최근에 토실토실한 몸집의 고양이 피규어를 제작한 바 있는데
블로그 이웃 중 한분께서 이를 보시고는 짬타이거(또는 짬고양이)가 연상된다고 하셔서
조형학원 다닐 당시 동료 수강생 분의 의견을 참고하여 짬타이거 콘셉트로 채색을 해봤습니다.

IPP사에서 나온 한국군 위장 도료 4색 세트를 사용하였습니다.
군대 위장무늬이면서도 고양이다운 느낌이 나도록 채색을 해봤는데
보시기에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눈,코,입,귀,발바닥 등은 부분적으로 붓도색하였습니다.

잔반을 먹고 살아 살도 오르고 덩치도 무척 크다는 짬타이거... ^^
음식 냄새에 초롱초롱해진 눈빛!

본능적으로 이끌려갑니다

"오! 반가운 이 냄새!"

토닥토닥 두드려주고 싶은 궁둥이~ ^^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밑부분도 보여드리겠습니다.
고양이 특유의 발바닥도 묘사하였습니다.
일명 젤리라고 부르는 도톰한 피부조직~ ^^
여기선 잘 안보이는데 끝이 살짝 나온 양 송곳니도 조형하였습니다.

순진무구한듯,여유로운듯,능청맞은듯한 눈빛~

Ma.k 시리즈 1/20 사이즈 피규어와 간단한 설정샷을 찍었습니다.
익숙한듯 짬타이거를 반갑게 맞아주는 여성 정비사.
고양이...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노멀 버전이라 할 수 있는 치즈 태비 고양이와 함께.
이런 무늬를 '노란 망토'라고 부른다면서요?
노멀 버전의 이름은 '우리 동네 흔한 토실냥이'입니다.
그야말로 집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통통한 고양이를 표현해봤습니다.

총길이는 13센티미터,코끝에서 엉덩이까지는 11센티미터입니다.
네,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다음에 또 더 멋진 작품들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