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동네

이전 회사에서 만들었던 작업입니다. 달동네 그시절 흔하게 보던 풍경 이었을 것입니다.
물론 요즘도 이런 곳이 있죠 조금은 불편했고 조금은 느렸던 그 시절의 이야기 이 당시 작업물들과 저의 작업물들을 지금은 제가 가져와서 복워해 오고 있습니다. 회사는 사라졌지만 그 소중했던 작품들과 함께 있어 즐겁고 그것을 지키려 했던 시간들이 다시금 생각나네요

조명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영화를 위해 제작되었지만 지금은 저의 작품으로 새롭게 복원된 상태 입니다.
다른 동료들의 작업 역시 복원이 이루어 졌고 일부는 새롭게 작업중에 있습니다.
언젠가 좋은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 될 수 있는 날을 위해 열심히 작업해 보겠습니다.

달동네 제일 앞쪽에 있는 집의 벽면 입니다.
이 작품을 만들던 때가 2008년이던가 그랬던것 같습니다.
감성은 앞날을 위한 도전과 실패로 사라지고 있던 추억이라는 것 조차 알지 못하고 앞만 보고 달려온 저에겐 새로운 경험에 작업이 되었고 현재 활동의 계기가 되기도 하였죠
달동네 중간쯤에 살던 기억을 더듬어 회사의 시나리오와는 다른 저만의 작업을 해버렸던 기억이 지금도 나는군요
골목 귀퉁이 하나 하나 지나다 보면 보이는 가게들 그리고 누군가 벽에 그려 놓은 알수 없던 낙서들...
어디가 벽이고 어디가 길인지 누구의 벽이 중요하지도 그집의 평수가 중요 하지도 않았던 시절
지금 돌아보면 어쩜 제가 잊고 지내온 아주 소중한 추억이고 행복했던 시절 이었을텐데요 ....
드라마처럼 요즘 더 그런 시절의 이야기가.... 누구나에게나 있었던 그 유년의 기억이 그리워지는 요즘 입니다.
그시절 어디나 있을 법한 텍스처를 만들어 가는 것이 지금의 저의 일이 되었네요
강의도 하고 의뢰일도 하고 취미가 직업이 된다는 것은 어쩜 지루할수도 있는데 벌써 이일을 한지도 24년이 되어 가는 군요
최근 종영한 드라마를 보며 당시의 시절을 다시금 생각나 올려 봅니다.
지금 이 시간들과 환경들도 먼 훗날엔 이 작품이나 드라마 처럼 아련한 추억의 페이지가 되어서 돌아 오겠죠....
2000-1800-2200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