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삼선교 매장과 포니

2022년 하비페어에서 구매한 삼선교 매장 킷을 만들어봅니다.
들어있는 내부 재현 그림은 그냥 붙이면 쭈글쭈글 울 것같아 라미네이팅 코팅을 해서 힘을 줍니다.

내부 진영장은 실물은 분명히 유리판일테고 유리는 옆에서 보면 푸른색이 나기에 살짝 도색을 해줍니다.

확실히 진짜 유리판같은 느낌이 납니다...(물론 자기만족이지만...^^)

만들기 시작한게 작년 8월이었는데 뒤늦게 실내를 밝게 해주는 게 나을 것 같아 검색해보니 아카데미에서 LED킷을 발매했었는데 이미 품절.
그래서 가장 비슷한 것을 찾아 개조합니다.
색은 두 가지 조명으로 따뜻한 느낌과 산뜻한 느낌을 유도해 봅니다.

실내 조명 설치결과 그럴듯합니다.

진열장에 올라갈 잠수함들은 사실 너무 작아 까맣게 칠만 해 놓으면 뭔지도 모를 것 같아 바다의 느낌이 나도록 베이스 같지 않은 베이스를 만들어 올려줍니다.

실내의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 플라모델 킷 상자도 만들어주고.

매장 한 쪽 귀퉁이에 킷이 놓여있네요.
좀 더 입체감을 유도해 봅니다.

이왕이면 찬조출연하는 포니에 전조등도 넣어주고.

삼선교 매장의 밤풍경으로는 적당히 만족.

뒷 유리창에 썬바이저를 설치합니다.
저 당시 실제로 저렇게 달아 멋을 낸 차량들이 제법 있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완전히 실물과 똑같진 않지만 느낌은 납니다.^^

집에 안 가고 밖에서 구경 삼매경에 빠진 아이.
저 당시엔 가방을 사면 신발주머니를 세트로 주는 경우도 있어 어디선가 남은 데칼로 가방과 신발주머니에 같은 무늬를 넣어줍니다.

배는 커티셕일테고 여객선은 타이타닉일테니 돛을 달아주고 아주 간단하지만 어설픈 리깅도 해줍니다.
비행기는 1:24정도의 스케일이 될 것 같은데 큰 비행기도 한대 놓아봅니다.

낮의 모습.
그냥 밋밋한 느낌이랄까?

밤의 모습은 조명이 켜지니 훨씬 밝고 실내도 잘 보입니다
"얘야... 아직도 집에 안 갔니? 엄마가 기다리신다.너 너무 그러면 커서 이 아저씨처럼 된다.".

꼬맹이가 집에 갔나봅니다.
사실 이건 추가로 한 대 더 만들었습니다
앞에 만든 것이 조금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어서...
실내등도 켜서 차체 내부도 잘 보입니다.

후미등도 켜놨습니다.

참고로 번호판도 에칭을 적용했고 차체 사이드 몰딩 손잡이 등 에칭이 군데군데 적용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