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전쟁의 달인 6월을 맞이하여 지난번 미그킬러에 이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기본 아카데미 킷을 그대로 이용하고 레전드의 콕핏세트만 넣었습니다.
데칼은 카르토그라프인데 발색이나 도안은 최고지만 다른 카르토그라프에 비해 조금 두껍더군요.
이번에 사진을 잘 찍어보려고 등을 4개씩이나 사서 쬐고 찍었는데요 되려 못하군요...
카메라가 싸구려 똑닥이라서 그런지 밋밋하게만 나오구요...한숨만 나옵니다.
먹선은 아예 넣지도 않은 것 처럼 나오는 군요...
어설픈 배경처리 등 정말 송구스럽습니다.

아카데미 킷은 여러모로 장점이 있는 킷트입니다. 값이 싸고 볼륨이 좋고 한정판의 경우 데칼도 좋고 파일럿도 좌상과 입상 2종 즐어있고, 컷오프 모델도 가능하고 디테일도 좋지요. 하지만 조립이 쉽지만은 않아 잘 생각하지 않으면 제작이 너무 힘들어 지기도 하지요.
그밖에 단점은 인테이크 형상이 부정확하고 콕핏이 좋지 않다는 점입니다. 하세가와가 좀 더 정확하고 조립도 쉽지만 너무 비싸고 볼륨이 좀 부족합니다.

이전에 만들었던 미그 킬러와 함께 찍어보았습니다.
색칠은 IPP의 알미늄실버를 이용하였습니다.
은색질감은 최고인것 같습니다.
사포질도 그다지 까다롭지 않아 800 번 정도 마무리면 충분히 이쁘게 나와줍니다.
피막이 단단하기 때문에 혹시 뿌리고 흠이 보여도
피막두께만 충분하다면 그대로 말린 후 바로 위에 사포질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덧칠해주면 깔끔하게 먹어줍니다.
다른 금속색은 기본색에 검정색등을 섞어 만들어 뿌려주었습니다.
노란색 부분은 군제락카를 이용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미그 킬러 마킹이 훨씬 더 멋있는것 같습니다. 다만 아카데미 기본판의 경우 데칼 붙이기가 대단히 힘듭니다.

부족한 완성작에 사진도 나빠서 죄송합니다. 6월을 맞아하여 세이버 한 번 만들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어느 회사것이든, 어느 스케일이든...)
제작에 여러모로 도움을 주신 곰탱(지상*) 형님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