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I late type - Pz. Abt503. 16th Luftwaffe Field Division Normandy France. July 1944. DIORAMA
갤러리 > AFV
2021-10-07 20:20:37, 읽음: 1325
김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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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호흡을 좀 길게 쉬고 디오라마를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타이거 후기형 전차가 주인공이 되게 하자라는 생각으로 많이 알려진 노르망디 전투의 한 부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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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인해 제대로 은폐된 타이거 전차의 전차장이 먼저 먼 거리의 연합군을 발견한 장면을 연출한 것으로 이에 긴장한 제16 루프트바페 야전사단 병사들이 전투 준비를 하려고 하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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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이 되는 주인공 타이거는 아카데미 키트를 여기 저기 수정하고 추가하여 만들어 주었고 베이스에서부터 건물과 거리 모두 수작업으로 자작하다 보니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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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디오라마용 건물 키트들을 보면 2층 구조가 흔한데 3층 구조물을 하면 높이에서 오는 느낌이 있고 해서 구도와 배치를 여러 번 생각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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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라마 제작에 있어서 구도와 배치는 좀 더 연구해야만 좋은 작품이 만들어지지 않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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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 물감을 사용하여 색칠하였으며 어느 특정 회사 제품에 메이지 않고 바예호, 미그, AK, 신한, 알파 등등 이것저것 섞어서 작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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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은 드래곤의 16. Luftwaffen-Felddivision 6241번 키트를 사용한 것으로 조립 시 잘 안 맞아주는 부분은 잘라내고 에폭시 퍼티로 수정하고 하여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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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풀이나 나무를 재현하는 부분에서 고민을 좀 하게 되었지만 요즘엔 워낙에 좋은 디오라마용 재료들이 풍부해서 사용해야 할 재료들이 아직도 많다는 것은 즐거운 고민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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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의 베이스 액자는 스테인을 먼저 3번에 걸쳐 바르고 말리고 그 위로 마감용 반광 바니쉬로 3번 정도 발라 완성하고 넓직한 거리 부분의 색칠은 알파 아크릴, 신한 아크릴 물감을 붓으로 칠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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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사이로 타이거의 장포신이 적의 위치를 향해 겨누는 구도. 긴장한 병사들은 각각 전투 준비를 하려는 긴장감을 잘 나타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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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제작부터 고민하면서 생각해 낸 구도입니다. 3층 구조물에 타이거 전차가 포탑을 90도 정도 틀어 포신을 겨누는 모양이 나름 역동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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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기존 미니아트 사에서 나온 노르망디 지역의 건물들이 있지만 그대로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어서 자작을 하게 되었고 디오라마 전체 구도에 맞추느라 직접 만들어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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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군 군복은 여러 가지 색칠 패턴이 존재하는데 이 스프린터 위장무늬도 칠하는 즐거움을 주지만 쉽진 않습니다. ^^ 다행이 여러 아크릴 회사에서 세트 도료로 나오고 있으므로 색을 고르는 어려움은 덜어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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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을 다 완성하고 나서도 제각기 위치를 잡느라 고민을 했는데 베이스에 맞게 밀도 있는 연출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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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잔해의 부서진 문 사이로 보이는 타이거 전차장은 레전드 모형의 레진 키트입니다. 트랙은 AFV클럽의 별매용 트랙을 감아주었고 완성 후에는 크게 나쁘지 않은 모양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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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은 보기에 좋아보여서 만들게 되었는데 이거 괜히 시작했구나, 하는 마음도 중간에 들긴 했지만 하고 보니 분위기 있고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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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폐허가 된 건물을 2층 구조물로 했다면 느낌이 또 많이 달라졌을 거라고 생각을 하니 디오라 제작은 이런 부분도 좀 고민을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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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을 요구하는 인형 색칠은 다행히도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게 되어서 장시간의 작업에서도 쉽게 지치지 않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일단 락카나 에나멜처럼 냄새가 독하지 않다는 게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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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형 타이거 전차에 어김없이 적용되는 찌메리트 코팅은 타미야 에폭시 퍼티를 표면에 펴 바른 뒤에 AFV클럽의 찌메리트용 철제 롤러와 트럼페터의 찌메리트용 롤러를 사용해서 표현해 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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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손이 많이 가는 건물의 표현에서 깨진 유리창 표현은 타미야의 투명 프라판 0.2mm를 분위기에 맞게 잘라 붙여주었습니다. 지면에도 깨져 떨어진 조각들을 여기 저기 붙여주었는데 발견하기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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