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군 T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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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 23: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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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광원
핀란드군 T72 자료 찾아봤는데 은근 도입시기도 늦고 사용기간도 짧네요.
1993년 동독인민군이 망하면서 매물로 나온 T72를 땡처리로 97대 사서 2006년까지만 13년 정도 짧고 치열하게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T55와 병행 운영했네요.

핀란드군도 당연히 서방 신형 전차 사고 싶고 눈치보던 소련도 시원하게 망한 이후였지만 돈도 없고 소련식 장비가 친숙하기도 해서 도입했다고 합니다. 사서 운영하면서 소소한 계량도 거의 안했네요.

핀란드군의 전반적인 평가는 핀란드군의 벗이었던 T55보다 운영히 힘든다는 것과 없는 것보다는 있는데 나은 정도였다고 합니다.

다만 125미리 구경빨에서 나오는 주포의 화력에 대해서는 극찬으로 하고 좋아했다고 하는데 일단 일반고폭탄 날릴 때에는 서방제보다 꿀릴 것도 별로 없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기존에 쓰던 T55의 100mm포와는 비교가 안되니까요.

지질이 구리다보니 사이드 스커트는 때고 많이 다닌 것 같습니다.



특이하게도 T72를 운영하면서도 T55는 도태시키지 않고 그냥 같이 사용했는데 T55의 운영이 편하다는 것을 핀란드군이 아주 좋아했다고 하고 T72는 어디까지나 땜빵용이라는 인식이 분명히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03년에 독일에서 레오파드2가 싸게 풀리면서 124대 지르고, 2014년에 네덜란드에서 중고 레오 100대를 사면서 소련제 전차들은 전력에서 완전히 제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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