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폭시 퍼티로 모포를 만들어 보고자 하는 데 잘 되질 않네요...ㅠ.ㅠ 그래서 혹시 고수님들께서는 에폭시 퍼티로 모포를 만드는데 있어서 특별한 팁 같은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의 경우는 이렇습니다. 1. 주제와 경화제를 1:1 비율로 잘 섞어준다. 2. 모포를 만들기 위해 혼합된 에폭시 퍼티를 얇게 펴본다. 3. 잘 되지 않는다. 4. 손에 물을 묻혀서 다시 시도해 본다. 5. 여전히 잘 되지 않는다... 자꾸만 손에 묻고 얇게 펴려고 노력하다 보면 자꾸만 찢어진다... 6. 이번엔 손에 식용유를 묻히는 만행을 저지른다. 7. 손에는 잘 묻지 않지만 여전히 찢어진다. 8. 심장이 답답해져 온다... 9. 마루에서 티슈를 한장 꺼내고 목공용 풀을 준비한다. 10. 이번에도 티슈를 이용한 모포 만들기에 성공했다... 11. 망친 에폭시 퍼티를 한번 째려본후 쓰레기통에 넣는다. 흠... 이러한 과정을 계속해서 반복하다보니 남은 에폭시 퍼티를 전부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고 싶은 충동이...ㅠ.ㅠ 물론 티슈를 이용해도 괜찮은 모포를 만들 수 있지만 확실히 에폭시로 만든 모포와는 느낌이 달라서 만들고 싶은 데 잘 되질 않네요...ㅠ.ㅠ 제가 원래 손재주가 없어서 에폭시로 모래주머니를 만든다든지, 피규어의 자세를 수정한다든지의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것은 상상도 하지 않습니다. 단지 얇은 모포한장 만들고 싶은 것 뿐인데....ㅠ.ㅠ 다른 분들은 어떻게 얇게 펴시나요? 특별한 팁 같은 것이 있다면 가르쳐 주세요~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냥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