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질문이네요. 모형을 다시 잡은지 두달도 안되었는데 욕심은 많아서 이것저것 실험을 많이 해보는중입니다. 1번 경우: 한번은 타미야 스프레이로 도장을 올린뒤에 아크릴 로우엄버/번트엄버 (미술용)으로 워싱 처리를 해보려했습니다. 조그만 부분만 일단 희석을 해서 (물로 희석했는데 어느정도 희석을 해야하는지 애매모호하더군요) 올린다음 건조. 그후에 물을 뭍힌 면봉으로 닦아 주려고 했는데 정말 안닦여지더군요. 제가 뭐 잘못한거같기는한데 모르겠습니다. 2번 경우: 이번에는 타미야 아크릴 컬러로 밑도장을 올린후에 위장무늬(보카시)를 에어브러쉬로 둘렀습니다. 이상태에서 미술용 로우엄버를 사용해서 역시 워싱처리해야하는데 톤다운은 커녕 물로 잘 닦이지가 않더군요. 뭔가 단단히 잘못된거 같기는한데.. 일단 아크릴위에 아크릴을 올린게 잘못인지 (밑도장은 타미야 아크릴+워싱은 미술용 아크릴) 도통 모르겠군요. 답답해서 아크릴신너를 사용했다가 밑도장까지 휙 날라가서 결국 도장 다 벗겨내고 다시 칠했습니다. 3번 경우: 아직 실험해보지는 않았는데 타미야 아크릴을 에어브러시로 뿌려주고 그위에 유화(번트 엄버를 하나 사놨습니다.)로 워싱해볼생각입니다. 이번에는 전부터 있던 붓빨이를 사용할 예정인데 번트 엄버를 희석 (붓빨이로)해서 발라준다음에 다시 붓빨이로 닦아줘야하는건가요? 아님... 다른건가.. 몇번의 실험끝에 애꿎은 탱크 두마리(4호전차 and 페르디난트)가 도장을 몇차례 벗겨내고 칠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타미야 아크릴로 기본도장과 위장무늬를 입히는것을 정석으로 삼으려고 합니다. 에나멜이나 타미야 컬러 스프레이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탁한 무광색채가 너무 맘에 들더군요. 물론 인체에 덜 해롭고 냄새도 별로 안나는 크나큰 장점이 있다는것도 있구요... 단지 워싱처리에 있어서 애를 먹는지라 조언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사족: 타미야에서 캔스프레이로 판매하는 프라이머는 무슨 용도이죠? 또한 Tasca라는 메이커는 또 뭘까요..--;; 제가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지라 듣도 보지도 못한 메이커들이 버라이어티로 펼쳐진 까닭에.. 한정판으로 나왔다는것도 몇개 사재기해두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