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질문이 광범위하니까 조금 축소해서 질문해보겠습니다. 일단 기본칠은 항상 아크릴로 합니다. 거의 대부분 독일군 AFV를 하는데 저먼그레이는 일단 제외하고 다크 옐로우를 기본색으로 잡은 경우의 워싱으로 한정해보고 싶습니다. ================================================================================ 워싱을 깔끔하게 한다는 말 자체가 모순이 있지만 여러 고수님들의 작품을 보면 은은하면서도 깔끔하게 워싱된것을 볼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갤러리란의 홈지기님이나 장성준님이나 혹은 정동현님 또는 김공익님과 같은분의 워싱을 보면 구석구석 골진부분에 쉐도잉이 적절히 배합되어 먹은 상태로 깔끔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워싱을 위해서 1. Grumbacher 유화 (번트 엄버, 로우 시에나, 번트 시에나, 마스 블랙등등을 가지고있습니다) 2. 희석제는 유화를 풀어줄때에는 험브롤 신너를 쓰고 (신너를 매우 소량으로 넣고 유화를 풀어주는 기분으로 합니다. 묽게 하지 않는다는 의미랍니다) 3. 적용부위를 조금씩 부분별로 선정해서 발라주고 4. 닦아낼때는 평붓으로 라이터 기름 적신후에 살짝 마른 수건으로 닦아낸 상태에서 쓸어냅니다. 그러나 아무리 정성것해도 지저분함의 극치를 달리더군요. 차선으로 4단계에서 평붓으로 하다가 면봉을 사용해서 어떻게 해서든지 깨끗하게 닦아볼려고 해도 마찮가지. 오히려 튼튼한 밑칠이 물리적 마찰에 벗겨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면봉에서 튀어나온 먼지까지 합세해서 엉망이 되버리죠. ================================================================================ 이보다 훨씬전에는 유화를 풀어줄때 아주 묽게해서 여러번 덧칠하며 위싱을 해봤는데 역시 더러워지더군요. 쓸어내려줄때 아크릴 밑칠이 라이터 기름(혹은 시너)를 번져가는것처럼 먹어버리고 잘못 건조시키면 얼룩덜룩해지고.... T.T 도대체 어떻게 해야 "깨끗한" 아니 절제된 워싱이 가능할까요? 참고로 제가 있는 곳은 해외인지라 한국에서 사용되는 붓빨이라는것도 찾을수 없네요. 그럼 터펜타인을 사용해야할까요? 검색도 무지해보고 많은 탱크들을 희생시켜왔지만 이제는 한계를 느껴 간절히 도움을 청해봅니다. 고수님들 한번만 도와주셨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