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mzone.co.kr/album/view.php?id=38122 랭리님이 올리신 여행기의 목갑판 색을 보면 열차 침목색깔이 납니다. 오랜기간동안 갑판에 방부제와 타르를 먹이고 닦다보니 열차침목처럼 저런 색이 날 것 같은데요. 별매 목갑판은 색도 잘 안먹고 너무 새 것 느낌이 나는지라 이런저런 시도를 해가며 색을 맞추고 있습니다. TAN을 기본으로 칠하고 갈색/황토색 마커와 아크릴로 먼저 마루를 적당히 칠해줍니다. 너무 직사각형스럽게 칠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마루색깔이 다르다..정도만 나타내면 되니까요. 그 위에 에나멜 짙은녹색-검은색-버프-갈색 등으로 열차침목의 고동색 비슷한 색이 나도록 칠해주고 면봉으로 여기저기 닦아줍니다. 마르면 그 위에 또 칠해주고 여기저기 닦아주고 하다보면 그럴듯하게 되네요. 사진은 지금 1차로 에나멜을 칠하고 적당히 닦은 후 말리는 중입니다. 2차로 갈색기운만 살짝 더 먹여주면 될 것 같네요. 자세히보시면 황토색과 갈색 마루가 살짝보이는데 이것이 처음에 깔아놓은 마커와 아크릴이고 거뭇거뭇한 마루가 에나멜을 끼얹고 닦아내지 않은 부분, 그외의 마루들이 면봉으로 닦은 부분들입니다. 마루를 한땀한땀 마스킹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그럴듯하게 되는게 장점입니다. 단 아주 가까이서보면 마루간의 경계가 명확치 않아서 마루 마스킹한 것보다는 정밀도가 덜합니다. 그래도 마루를 마스킹하는것보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