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 급조. Dead space 메우기
게시판 > 제작 기법
2012-03-28 21:15:08,
읽음: 3641
douglas
초창기엔 디오라마를 만들다가 여기가 왠지 허전하니 이거하나 추가하고, 저기가 허전해보이니 또 하나...이러다가 인형숫자가 처음계획보다 거의 갑절로 늘어나 버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경험이 쌓여감에 따라 이런경우는 현저히 줄어들었고, 최근에는 작업과정 전체가 최초에 머릿속으로 그렸던 그림을 충실히 3d로 옮겨가는 과정일뿐, 만들어가면서 이것저것 계획이 즉흥적으로 변경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작품에서는 인형을 모두 제자리에 세팅해놓고 보니 아무래도 그냥 넘어가기에는 좀 찜짐한 빈 구석이 보이더군요.
꼭 뭔가 하나 더 들어갔으면 좋겠다 싶은 빈 구석.... 디자인 용어로는 dead space라고 합니다. 도리없이 인형하나를 급조했습니다. 여기에 걸린시간은 딱 사흘.
세워놓고보니 원래 꼭 그자리에 세우기로 예정했던것 처럼 잘 어울립니다. 이것 색칠 때문에 완성이 또 며칠 뒤로 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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