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를 받은지도 거의 두달 이것저것 직장이다 집안일이다 바쁘다는 핑계로 시작해 놓은 작업은 엄두를 못내고 더위 때문에 밤에 작업을 한다고 해도 흐르는 땀에 진도가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만들어 놓은 것이 있어 비교해가며 만드는데 왜 그리 마음에 들지 않을까 생각을 하며 세부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앞으로 일주일여 기한이 남았는데 날짜는 다가오고 마무리작업을 해야 하는데 아직 많은 것이 부족합니다.
없는 솜씨지만 문짝의 경첩과 자잘한 너트구멍 그리고 문손잡이 정도와 세부작업을 하면 90%의 공정은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뒷면 문짝의 세부작업과 바구니 만드는데 5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한번 만들어 본 것인데도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탄약을 운반하는 컨베이어 통로의 윗부분이 남아있고 공구함과 OVM공구 장착하고 기관총 설치하면 될 것 같습니다.
부족한 작품인데 실제 장비를 운용하는 분들이 보시더라도 가볍게 넘어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뒤부분의 바구니를 만드는 작업은 간격을 조정하고 핀바이스로 구멍을 어 부착을 하는데 구멍이 잘 맞이 않아 다시 고 큰 것은 퍼티를 발라서 부착했습니다.
지금 MMZONE에는 Tiger전차 만드는 콘테스트가 열리고 있는데 참여해 보고 싶지만 능력부족과 지금의 과업을 완성하느라 보류중입니다.

전에 만들어 놓은 것과 비교를 하고 다시 사진을 보고 수정하고 하다 보니 그것 또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K9의 차대를 이용하였지만 상부의 상당부분을 완전히 다른 것이라는 느낌과 뒷문또한 다르다는 점을 느끼게 됩니다.



가장 만들기 어렵다고 느낀점이 탄약 이송장치의 앞부분인데 이거 하나 만드는데 왠만한 킷트하나 조립하는 것 만큼 손이가는데 아직 숙달이 안되서 그런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잘 마무리되어 약속한 날짜에 의뢰하신 분의 손에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전에 MMZONE에 들어와 보니 레진킷으로 조만간 나올 수 있는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조금 일찍 나왔다면 부족한 부분도 찾아보고 조금은 수월한 작업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최근에 나온 희귀 자주포 킷트를 사고 싶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았고 어디에서 로또라도 당첨되었으면 하는 심정과 아니면 통장말고 봉투로 떡값이라도 나오는 추석을 기다리는 분들은 저뿐이 아닐 것 같습니다.
과거완 달리 월급이 현금으로 주어지는 일이 없다 보니 비자금을 만들수도 없고 학생 때 처럼 참고서나 학용품 핑게를 될 수도 없고 있는 것을 팔자니 아깝고 참으로 진퇴양난입니다.
어디 돈 나올 때가 없나 고민하고 있기는 한데 카드영수증 날라 오면 그 마저도 반납해야 될 것 같습니다.
새롭게 나오는 K10 발매를 축하드립니다.
선선한 가을 좋은 일들 있으시고 건강하시기를... 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