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야 1/35 아킬레스 대전차자주포 리뷰
게시판 > 제품 리뷰
2021-04-14 20:41:11, 읽음: 2187
김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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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차 세계대전에서 영국은 사실 미국보다 독일과 전차전을 소련 만큼이나 자주, 더욱 격렬하게 치룬 서방 연합국이였습니다. 그래서 소구경 - 고관통 스타일을 들이밀던 기존 2파운더에서 6파운더로 재빨리 바꾸고 17파운더로 계속 독일의 화포 구경이 증가함에 따라 덩달아서 같이 증가합니다. (생각해보면 영국은 항상 그 당시에 시대가 원하는 표준 구경의 대포를 내놓는것 같네요. 노르망디 상륙 직후엔 심지어 6파운더 대포에 APDS 분리 철갑탄을 지급해서 마켓 가든 공수 작전 당시 6파운더 대전차포가 티거의 측면 차체 탄약고를 APDS 한발로 적중시켜 2대나 격파한 사례도 만들었죠.) 그중 17파운더 Mk.8 포탄은 티거의 정면은 약 1,300미터 거리에서 티거의 포방패를 제외한 모든 전면을 뚫을 수 있었죠. 물론 제대로 명중만 한다면 말입니다.

 

사용자에게 매우 불편한 점과 이로 인한, 그리고 너무 빠른 포탄의 탄속으로 인한 철갑탄, 분리 철갑탄의 명중률 문제에도 영국으로선 미국의 76mm 보다 훨씬 더 "명중만 하면 모든 고생을 보상해주는 결전 병기" 17 파운더를 끝까지 놓지 않았고 전차에도 올릴 계획으로 당시 같은 체급의 4호전차, T-34 전차보다 훨씬 내부 용적이 크고 넓었으며 기계 신뢰도와 엔진 성능까지 좋았던 셔먼에 우겨넣어서(17파운더가 당시 왠만한 연합/추축의 대전차포보다도 크고 무거워서 파이어플라이의 실내가 좁아터지고 파이어플라이 전차의 속도 같은게 모두 느려지게 만든 원인이 되었죠) 셔먼 파이어플라이로, M10 울버린에 17파운더를 장착해서 아킬레스로 사용하며 독일의 맹수들을 사냥하며 유해조수구제를 톡톡히 진행 했습니다.

 

여담으로 아킬레스라는 이름은 우리가 아는 아킬레우스(아킬레스 건의 어원이 되는 그...)에서 따온 것이 맞습니다.

 보통 넓직한 상자만 보았는데 대부분의 아카데미 제품이 생각나는 사이즈 입니다. 이것도 앞서 올린 타미야 1/35 영국군 보병 세트와 함께 나눔으로 받은 키트 입니다. 사진 수 제한 때문에 많이 올리고 두서 없이 사진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 부분만 찍어서 올립니다.

 다른건 크게 특이하다 생각되지는 않았는데 이 부분... 인형 세팅 방법을 순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탄피까지 들어있군요? 오호라...

 조종수를 배치하면 포탑을 조종수와 조종수 해치 방향으로는 제대로 돌릴 수 없으니 유의 하라고 합니다. 흠... 열어둘까... 닫아둘까... 그런데 혼자서 너무 쿨해보이는 조종수 때문에 그냥 닫아둘까 고민도 되네요.

 특이한 방식의 M2 중기관총... 타스카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런너가 좀 탐나는데 그 이유가 바로 이 악세서리 때문입니다. ㅠㅜ 저에게는 이걸 다 쓰고도 좀 모자를 것 같은데...

 브로디 핼멧 런너에 붙어있는 게이트가 아주 좋은 방식입니다. 깎아주는 식으로 비스듬히 나이프를 기울여서 자르는 방식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음... 볼트 머리 추가해야겠다...

 대망의 포탑 & 인형 런너

 

 

 

 이런식으로 설계된것은 처음 봅니다. 자세가 매우 중요한 인형들이라 그런지 정말로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신경 쓴 모습이네요. 타미야 1/35 신금형 울버린과 Su-76의 인형들도 이러나요?

 쿨가이 조종수가 보입니다. 정말 너무 혼자 노는것 같은 분위기라서 그냥 빼둘까... 고민중입니다.

 견인 로프 1개. 흰색이 아니라서 뭔가 느낌이 이상하네요. ㅎㅎ

 

 데칼은 아주 심플합니다. 유니버셜 캐리어의 데칼들 좀 가져와서 써야 할듯...

 T51 궤도가 포함되어져 있습니다. 소재는 타미야가 자랑하는 접착되는 고무 궤도이고... 그런데 일본 내에서도 요즘 이 궤도에 대해 타미야의 이미지에 영 좋지 않은 "궤도 바스라짐 사고"가 일본 내에서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말이 많더군요. 이제 우리만 그런것은 아닌가 봅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무광, 유광 마감재가 없는데 마감재 다시 사면 유니버셜 캐리어와 아킬레스 사이에서 행복한 고민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킬레스는 만들게 되면...

 (1944년 10월 24일, 제 93 대전차 연대 소속의 아킬레스 17 파운더 대전차자주포가 제 7 야전 중대의 처칠 교량전차(ARK) 위를 지나가고 있다. 이탈리아 체세나 도시.)


타미야가 이걸 재현한 모양인데 한번 이대로 재현해볼지 고민입니다. (디오라마까지 만들면 좋겠지만 처칠 교량전차의 저 교량 부분은 제가 따로 구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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