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병수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SU-101의 중간 보고 겸 제작기를 올립니다.
일단 결과물 먼저 보여드리고 진행하겠습니다^^

덕분에 페이퍼 전차처럼 자유롭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아마 월드 오브 탱크를 하신 분들이시라면 익숙하실지도 모릅니다 ^^..
이 전차는 다른 소련 전차들에서는 보기 힘든 길게 나온 배기 파이프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대칭이기도 하구요.
덕분에 이번만큼은 꼭 배기 파이프를 웨더링하는데 정성을 들이고 싶었습니다.

배기 파이프 끝부분에 바예호 아크릴 흰색을 도색해주었습니다.
극소량의 옐로우도 넣어주었는데 사실 별로 티는 안납니다^^..;

치핑을 하듯 차체색보다 밝게 조색한 아크릴 도료를 불규칙적으로 찍어줍니다.
여담이지만 세필이 타미야제 세필인데 저는 이 세필이 사용했던 세필들 중 가장 얇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바예호 아크릴 다크 러스트(Dark Rust)를 이용해 배기구 끝부분을 치핑해줍니다.

Wilder 웨더링 도료 중 브라운 러스트(Brown Rust)를 사용해 녹 표현을 해줍니다.
AK 등의 타사에서도 웨더링 도료가 나오니 그것을 사용하시고 만약 없으시다면 타미야 에나멜 XF-10번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에나멜 신너를 이용해 블랜딩해준 모습입니다.

웨더링 도료 브라운 러스트와 피그먼트 러스트를 섞어 붉은 톤의 러스트 색을 조색한 후 붓에 적셔 튀겨주었습니다.
너무 과하게 튈 수 있기 때문에 이면지같은데에 먼저 튀겨보시고 하면 더 좋습니다.
그리고 불필요한 부분에 도료가 튈 수 있어 마스킹 테이프로 가려놓은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진행된 모습입니다.

길게 뻗은 파이프이다보니 변색도 있을 것 같아 밝은 블루색의 필터 도료를 사용했습니다.

이 역시 에나멜 신너로 블랜딩 해주면 됩니다.

이렇게 끝입니다^^..
같은 방법으로 다른 배기 파이프들에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손으로 도료를 튀겨주는 방법을 잘 응용하면 여러 부분에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포신의 일부분인데 약간 울긋불긋하게 녹표현이 된 것을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정말 춥습니다. 작업하시면서 환기시키시거나 밖에 나가실 때 꼭 옷을 따뜻하게 입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인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