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쓰는 셔먼 DD 제작기입니다. 사실, 제작기라기 보단 자료집 & 어디어디 키트가
프로모션이 좋은가 알아보는 정도라 제작기라기엔 뭐하지만 자료사진들에 의의를 두고 글을 써봅니다.

제가 참고하고 있는 녀석입니다. 차체 전방 기관총과 전방 헤드라이트 사이의 저 물건들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감도 안잡히고 상륙 후엔 걸치적거리는것들은 그냥 다 때어내는것 같더군요. 심지언 차체 옆 고리는 물론이요,
차체 옆 고리와 함께 비율을 맞추어 배치된 도하판에 붙혀진 凹 모양 부품도 대부분이 없어져있는 모습이 더 많구요.

아래는 방금 위 사진의 차량을 그린 측면도입니다. 차체 후륜의 모양이 전륜의 모양관 같게 디자인되어져 있다는
하나도 안놀라운 사실을 알 수 있고 도하판의 전방의 꺾이는 모습이 생각보다 심하게 꺾이는듯 합니다.
그리고 포신이 두툼하네요.

그리고 자료사진 찾던중 드디어 M7 프리스트 DD를 찾았습니다. 포신은 때어냈는데 제가 좋아하는 스틸 디비젼 : 노르망디 44
에서 나오는 M7 DD와 똑같이 생겼습니다. 참, M4A3E8 이지에잇에도 DD를 장착시킨것도 있더군요. 다만 왜 인지는 모르겠으나
사이드 스커트 같은것을 붙힌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포신의 두깨를 알 수 있는 사진입니다. 제가 알기론 아직 포신이 이렇게 두툼한건 인젝션으로는 없는것으로 압니다.
타미야나 아카데미 M3 Lee의 차체 포신을 쓰면 될듯 한데 타미야 M3 Lee 영국군형에 미군형 M3 Lee 차체 포신이 불용 부품
으로 들어있는지 모르겠네요. 아시는분 계시면 말씀해주세요^^ 참, 포신의 끝부분은 76mm 포 처럼 조금 두꺼운 띠가 둘러져
있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고 포탑은 증가 장갑을 붙였으나 안붙힌 녀석들을 보아도 타미야나 아카데미 등에서 볼 수 있는
그런 포탑의 형상이 아닌 볼륨감있는 모습입니다. 이탈레리 셔먼 칼리오페의 포탑을 쓸 예정인데 퍼티로 좀 두툼하게
덧대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참, 이 사진에서 전방 흙받이 측면 부분을 연장시킨 흔적이 보이네요.

셔먼 DD 도하판의 전방 부분을 잘 알 수 있는 부분인데, 우측은 다채로운 상황에 의해 훼손이 되었으나 왼쪽의 모습을 보시면
참 오묘하게 좌측에서 우측으로 내려갑니다.그리고 두깨가 두꺼운데 아마 최소 3mm 프라판은 써야 할 듯 합니다.
근데 그렇게 두꺼우면 도하판 전방 부분에 자연스럽게 꺾이는 부분을 재현하기 힘들어질듯 하고... 하... 힘들겠습니다.
물론 힘들걸 알면서도 만드는거지만... ( 정확히는 만들것이지만)

사진상의 왜곡등으로 정확하진 않지만 밑에 있는 사진을 보아도 맨 위에서 두번째 그림처럼 확 휘어지는 모습은
아닌것 같습니다. 뭐가 이렇게 복잡한지...

휘어지는 각도는 HVSS 셔먼의 전방 흙받이의 각도와 비슷한것 같아 보입니다.

복잡하다... 복잡해...

그리고 셔먼 DD의 후륜입니다.

방금 윗 상태에서 이렇게 붙히기도 했다는데...

뒷부분입니다. 아이고, 뒷 부분은 일반적인 셔먼과는 다른 구조네요. 그냥 적당히 넘겨서 전방 기관총과 전방 헤드 라이트
사이의 부품 두개와 차체 측면 고리들은 어차피 고증이 산을 넘어 에베레스트로 가버린거 그냥 구렁이 담넘듯 쓰-윽
넘어가려고 합니다. 후륜을 붙히는 바로 그 그부분에 스크류가 달리는 구조인데 전 원래 셔먼 DD가 도하 부품을
붙히는 수준인것으로 알았는데 전혀 아니네요. 사실, 이걸 만든다고 건드린 제가 잘못인것 같습니다만, 셔먼 DD의
특유의 모습을 꼭 한번 만들어보고 싶기도 하고, 마음 한켠에선 M4A1 75mm 후기형을 만들고 싶기도 한 두 마음이
충돌을 벌이고 있어서 참... 어떡하지... 그만 관두고 M4A1 셔먼 75mm로 가버릴까요?

보너스 : M4A1 주조 차체 각도가 타미야 - 이타렐리 중에서 어떤것이 더 좋을까요?


비슷하게 대조합니다. 근데 차체 상판 부품의 전방 각도가 사진보다 약간 가파른듯 합니다.
그리고 차체 전방과 측면을 연결하는 부분이 약간 과장된듯 합니다. 느낌은 좋은데, 전방 각도가 좀... 거시기(?)한것 같습니다.

타미야는 각도가 조금 낮아보이지만 문제는 조종수 - 무전수 해치의 튀어나온 부분이 좀 과장된것 같네요.

그리고 사진에는 나오질 않았으나 아카데미 M51 슈퍼셔먼이 매우 적절합니다.
나중에 돈이 생겨서 또 만들일이 생긴다면 아카데미 슈퍼셔먼을 사용해서 제작해봐야겠습니다.

전 이제 이 녀석을 만들겁니다. 물론 최대한 비슷하게나마 만들어야죠. 하하^^ 근데, 차체 뒤쪽에
뭔가 더 튀어나온것 같은데 뭘까요? M3 Lee 처럼 후방에도 흙받이가 달린녀석인가...

포방패가 초기형이네요. 이건 나중에 아카데미 슈퍼셔먼으로 만들어 보아야죠 ㅎㅎ

아무튼 그리하여 제작되었습니다. 흙받이는 지금 글 쓰면서 접착하고있는데 천만다행이도 퍼티 없이도 잘 되네요.

장구류는 디테일 좋은 아카데미 연합군 & 독일군 악세서리 세트에서~

이렇게 되어져 있는 M4A1이 많더군요.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16살이니 군대가면 20살, 첫휴가 나올때 까지, 제가 현대 로템에 입사할때 까지 레지캐스트의 셔먼 DD는 품절 되지
않고 있겠지요... ^^ 비인기 품목이라 그런가 셔먼 구난전차(포탑 없고 이상하게 생긴 물건이 M4A4차체에 올려진거)도 그렇고
다들 발매된지 오래되었는데 아직도 이베이에서는 많이 파는것 같더군요. M4A1 75mm 해자드 장착 + 수많은 보병들을 태운
둥글둥글한 M4A1 75mm를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