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엠엠존 회원분의 도움으로 찾고 있던 인형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두 개를 구입하였는데 하나는 타미야 독일진격부대 세트이구 다른 하나는 아카데미 미육군 현대보병 세트입니다.
위 제품은 요즘도 판매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구입할려고 하다가 혹시나 메이드인 제팬이 아니거나 어떤 변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옛날 제품을 선호하는 입장에서 보류를 하였습니다. 그러다 일전에 분양을 해주신적이 있는 회원분이 마침 찾고 있던 위 제품을 보내주셔서 구득을 하게 되었습니다.
박스그림은 적지 않은 분들이 한번쯤 보셨을듯 하군요. 국산 카피제품이 있었던 것은데 그것을 옛날 당시 만들어보신분들이 많을 것 같기도 하군요. 저 같은 경우는 박스 뒷면의 4호전차 작례를 문방구에서 본 기억은 있는데, 제품을 구입하여 만들어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번 물건을 구입하여 박스그림을 자세히 감상하여보니, 이건 일개의 소액 인형모형의 상자그림이라기 보다는 영화의 포스트로 쓰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작품이더군요. 인물 한명한명의 표정과 포즈, 뒷 4호전차의 배경, 색감 등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매를 한 것이 매우 잘한 선택이라 여겨집니다. 전차를 위주로 하시든 모형 전반을 하시든 위 제품에 관심이 있으신데 아직 구매전이신 분들에게는 추천해도 좋을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위 4호전차의 작례 사진이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군요. '진격'이라는 문자그대로 전차와 보병들이 하나, 한몸이 되어 진격의 상황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위 제품은 설명서가 없는데, 뒷 8인의 인형 작례가 설명서가 아닌가 합니다. 볼거리와 더불어 읽을 거리도 소소한 재미를 주는데 일어로 되어 있어 그점이 아쉽군요. 만약 인형도색을 한다면 약간의 곤란이 있을듯 합니다.
작례에서 보이듯 인형들의 포즈가 정말로 멋집니다. 4호전차에 배치를 하지 않더라도 각양각색의 포즈와 액션 그 자체로서 매력이 넘칩니다.

이 부분도 소품과 총기의 명칭을 읽을 수 없어 설명이 어렵군요. 하지만 많이 보던 장비들이라 대강은 파악이 될 듯 합니다.

위는 계급장과 휘장의 설명인듯 합니다. 제가 구체적으로 독일군 체계를 알지 못하여 설명을 패스해야 하는게 아쉽고 부족함이 많음을 느낍니다.

300엔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는 제품의 생산연도를 알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 같군요. 박스상태가 많이 낡았고 내용물 비닐포장도 일부 찢어져 있습니다. 애초에 제작을 목적으로 구입을 하여서 큰 문제는 없는데, 독일진격부대 세트 같은 아이템은 소장가치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사출물 색상의 변화가 있는지 모르겠으나 이 제품은 "필드 그레이"로 보여집니다. 이걸 아카데미 제품이나 책자에서는 회녹색으로 표현을 한 것 같기도 하군요. 그런데 필드그레이는 참 오묘한 색상인듯 하여 뚜렷하게 와닿지는 않는 색입니다. 독일군의 보병의 위장색이니 독일 테마에서는 기본이 되는 색이 겠군요.

인형 포형인데 데칼이 들어 있더군요. 아카데미 인형 세트들은 여러 가지를 사 보았는데 데칼 포함의 개념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8인의 인형 이외에 데칼이 포함되어 있어서 좀더 고가의 물건이라는 느낌과 신경을 쓴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러너를 살펴봤는데, 지느러미나 수축, 불완전성형 같은 하자가 없이 깨끗하더군요. 작업이 수월할 듯 합니다. 옛날 당시 아카데미 외에도 여러 군소회사들이 인형을 판매하였는데, 그 사출물 상태가 조악한 경우, 흠품이 있는경우, 총이 부러진 경우 등 소위 뽑기가 중요하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인형세트도 많이 구매하였던 것 같은데, 아카데미 이외에는 품질에서 큰 기대를 하지 않는게 속편했던것 같군요.


위 제품은 미육군 현대보병세트인데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모르시는 분이 없을 듯 합니다. 위 제품도 박스그림의 퀄이나 예술성이 상당히 높아서 하나쯤 소장하면 좋을 것 같군요.
어떤 분들께서는 모형의 팔과 다리가 너무 가늘다(빈약하다)라고 지적을 하시는 데, 듣고 보니 공감이 되더군요.


이건 작년에 물건 구매를 할 때 판매자분께서 서비스로 주신 것인데, 어디서 많이 본것 같더군요. 옛날에 텐트를 판것 같기도 하구, 아무튼 위 제품은 이탈레리 쿠벨바겐이란는 차량 모형을 사면 들어 있는 텐트라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4호전차와 진격부대와는 별도로 사용을 해볼 생각입니다.
한편으로 이탈레리에서는 매우 방대한 제품라인을 보유하고 있나봅니다. 보다보면 별별 물건이 다 나와 있더군요. 위 텐트 사출물의 품질은 양호한 것 같습니다.

4호전차와 진격부대세트를 하나의 콤비로 생각해서, 제작한 4호전차의 배경으로 사용해 보았습니다. 아카데미제로서, 공들여 잘 다듬고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만들다보니, 모형과의 우정(?)같은게 생기는 것 같습니다. 지금 상태도 만족도가 높은데, 보병을 배치하고 또 해치의 개량이나 도색을 한다면 완성의 진전과 더불이 재미가 늘 것 같군요.

인형 제작을 다 한 후에 배치를 해보는게 우선인데, 가급적이면 기초적인 인형 도색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형도색을 하시구 어느 정도 수준의 결과물을 내시는 모형가분들이 부럽군요. 전차도색뿐만 아니라 인형 또한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상당한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인형의 도색 스킬도 기본적으로 갖추면 좋겠습니다.
킷 구입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