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워썬더 홈페이지. 쿠르트 쿠니스펠의 유해발굴 소식을 전하며 3일간 기념이벤트를 진행.
10위. 각종 시험전차.
날로 기울어가는 전황을 일거에 타개하겠다는 히틀러의 망상에 의해 억지로 입안되어 안그래도 빠듯한 독일의 군수보급상황을 악화시켜버린 없으니 못한 것들투성이지만, 차세대표준전차안이었던 E계획은현대적전차의개념확립과도상통하는것이있으니화장실에비치해한번쯤훑어보는것도좋겠다.
9위. 각종 자주포.
장사정대구경고폭탄에의한화력지원은 적보병을 위축시키는 데 절대적인 효과가 있다지만 개별목표가 아닌좌표제압이라는후방지원의 임무특성상 조명을 받는 일은 없다.
8위.
각종 반궤도차량. 지원차량이라 판저(탱크)의본격적인 개별축 회전수조종식 조향장치를 생략하고 앞바퀴를 도입한 것이 외형적 특징으로, 특히 척탄병의 수송에서 대활약. 보병에 주목하는 모델러는 이 차량을 훨씬 상위에 둘 것이다.
7위.
각종 돌격포(Sturmgeschutz). 개전초 보병과 함께 기동하며 적 방어진지를 효과적으로 파괴한다는 개념으로 개발. 고폭탄을 주로 사용하였기에 포병개념에 가까웠으나 낮은 차체는 대전차전에 적합하다는 사실이 판명되어 대전차전력의 주력이 되었다. 모델그래픽스 단행본에 "돌격포 1량은 전차 5량에 필적한다"라는 기술이 있다.
후순위에는 히틀러의 망상을 실현가능하다며 애둘러 얻어낸 권한으로 포르쉐박사가 설계한 전차 및 지원전차에 생산역량을 낭비해버린 바람에, 독일군의 전체적전쟁수행능력을 좀먹어버린 Tiger(P)와 그 파생차량과같은 실패사례도 산적하다. 생각해보라! 1943년초에오리지날 Tiger는고작 50여대였다. 그런데 이 결함포르쉐를 100대나뽑았다니 제정신이라고는 볼 수가 없다. 생산공정 이원화에따른 낭비가 없었다면 적어도 200대 이상의 오리지날 Tiger가뽑혀나왔을것이고 튀니지에 100대, 레닌그라드에 100대를 보냈다면 히틀러의 자살은 훨씬 훗날이 되었을 것이다.
이제부터는판저(전차,탱크)로 태어난것들이다. 전쟁의 최일선에 투입되어 거의 전량이 불타올랐기에 막대한 생산량에도 불구하고 남은것이 드물지만, 전세계의전사가들이끊임없이조명한자료를반영한신제품이여러모형메이커에서생산되고있다.
6위. 각종 구축전차(Jagdpanzer). 보다강한 화력과 공정단축이라는 군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주력전차의 포탑을없애고 고정전투실로바꾼 파생차량으로, 헷쳐같은 기종은 동시기 주력전차보다 더 많이 생산하여 운용하였다. 4호전차와 더불어 나치독일의 실질적 주력으로 전쟁을 수행하였고 적지않은 탱크 격파왕을 배출했다. 회전포탑이 없어 T-34라도 하나 난입한다면 떼죽음을 면치못하는 한계때문인지 7위의 돌격포와 더불어 실제 활약상과 대중적 인기가 일치하지는 않는 대표적인 예라하겠다.
5위. 5호전차 판터. 43년 여름대반격에 투입하라는 히틀러의 절대명령에 의해 구동계에 치명적결함을 가진채 전장에 투입하여 기대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함으로 소련군의 기세만 살려주는 꼴이 되어버려, 결함개선 이후의 활약상에도 불구하고 후순위로 주저앉을 수밖에 없다. 균형잡힌설계라고칭송받기도하지만, 구동계의체적상높고큰전차가되어버려 3호전차와같은공세적운용이어려웠던독일군답지않은전차이다.
4위. 6호전차 B형. 퀘니히스티거. 킹타이거. 출력부족으로 기동전에는 문제가 있었다 쳐도 부인할 수 없는 대전기 나치독일 전차의 최고봉. 초라한 생산량도 문제지만 숙련병이 남아있질 않아 고성능을 발휘하기는커녕, T-34/85에게 연달아 격파당하기도 하는 졸전 끝에 결국 4위로 주저앉았다.
3위. 3호전차. 독일 공지합동연계전투(전격전)에 필수불가결인 전장상황획득공유와 기동전에 적합한 개념을 실한한 당대 최고의 전차. 3인포탑을 채용하고 무전기와 관측창 등을 빠짐없이 설치해 기동전에 최적합한 그야말로 전격전의 총아로서 대활약. 모든선진군대의원류인도길군 기동전모델의 주역으로기념해야마땅하다. 동시기각형식의 4호전차와비교해장갑기동화력모든면에서더뛰어난하이엔드전차였다는것을상기할필요가있다.
2위. 4호전차. 대구경 고폭탄으로 적진지를 파괴하며 보병을 지원하는 한편 대전차전투에 특화된 고가의 3호를 보조하기 위해 개발했으나, 독소전에서의 T-34에 맞설 신형 대전차포를 탑재할 수 없는 3호를 대신해, 집중적 개수와 집중생산을 통해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나치독일의 전쟁수행을 떠받쳤다. 8800여대에이르는생산량으로도 입증된대전기독일군의주역. 독일군가는곳에 4호가간다는말이딱어울리는상징과도같은전차.
1위. 6호전차. 중후한 종심방어 체계를 자랑하는 소련의 방어진지돌파를 위해 D.W.30(30톤급 전선돌파차량)계획을 50+톤급으로 전면수정하고, 크룹 보쉬 라인메탈 등 기라성같은 기업들이 총력을 기울여 빚어낸 독일공업의 총아로, 700마력을 안정적으로 뽑아내는 위엄넘치는 마이바하 엔진과, 1만회전에 1번의 부동조도 없다는 변속기는 4m라는 기적의 최소회전반경을 구현했고 한손으로 조향이 가능하므으로 측면직각을 드러내지 않으며, 차대와 포를 안정화시키는 토션바 서스펜션과 조합되어 기동성은 물론 화력투사력까지 기존의 전차와는 차원이 달랐으며 중장갑을 탑재하여 승무원의 생존성이 높아 숙련병을 길러낼수 있었다. 이전차의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는 숙련병에의해 소수로 다수를 섬멸하는 기적같은 드라마를 여러번 연출하며 나치독일의 패전을 적어도 1년넘게 늦추었다. 전차의 3대요소라는 화력 방어력 기동력을 빠짐없이 극한까지 달성한 인류 엔지니어링의 쾌거이자 과학기술이 전쟁에 의해 촉진된다는 씁슬한 역명제의 근거로 채택될정도이다. 제식명은 Panzerkampfwagen VI Ausfuhrung H (판저캄프바겐 젝스 아우스퓌룽 하, 우리말로 전투목적차량 6호 H형)지만, 5호전차판터보다 1년이나 먼저 등장하였고, 3호전차의 직계라고 할수있다. 흔히 Tiger(티거,타이거)라고 줄여 부른다.
날이추워서니퍼대신키보드를잡아봤습니다. 댓글이다섯개넘게달리면영국전차도적어보도록하겠습니다. ㅎㅎ홍차와다트판을 싣고다닌다는영국군의여유를조명해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