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모형 산업과 현재 그리고 미래
게시판 > 수다 떨기
2017-01-09 13:01:54, 읽음: 2211
이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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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한국전쟁이후  70년대경제과 성장할 줌 그시기에 대한민국에서는 모형 산업

서서히 꽃피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동시대 일본과 비교할순 없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서도 배고픔이란 공통적인

문제에서 서서히 풀려갈쯤.. 대한민국에서도 서서히 모형인구가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아마 모형 1세대라 함은

베이비부머로 대표되는 1950년 태어나신 분들을 추축으로 산업을 일궈나갔다고 할까여...

 

대략 강남 모형 아카데미 등 70년대 말 쯤 나온 회사들이 급성장했던건 70년대 말부터 80년대 초 우리나라도 서서히

여가 즉 취미생활 인구가 늘어나면서.. 모형 시장 파이가 커지게 된거 같습니다..

물론 그 당시 아카데미나 강남모형은 자체 개발을 한 아이템 주 종목이 아닌 옆나라 일본의 타미야 사의 제품들을

많이 복사해서 유통시키기도 했죠.. 80년대 생각해보면..그 지적 소유권이런 개념이 보편화 되질 않았다고 할까...

지금 생각해보면.. 큰일날 일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 그걸로 아카데미나.. 강남모형 돈 좀 벌었을꺼 같습니다

 

90년대 들어서면서 대한민국 모형계는 르네상스 시대를 맞았다고 할까여..부흥기가 도래된거 같습니다.. 1997년

IMF 이전까지는  대한민국 모형계는 취미가 네오 등 수많은 서적과 모델잡지들이 생겨났고.. 아마 제가 81년생이니

설날 세뱃돈 받으면. 문구점에서 탱크나 인형을 사서 색칠했던거 같습니다..동시대 70년 80년 생들이 이시기에 많이

프라모델을 구입하기도 했죠..동네마다.. 문구점에는 프라모델을 꼭 필수로 취급했으니..

물론 그때도.. 놀거리들.. 오락실 이런것들이 많았지만..한국의 모형업계는 질적 양적 성장을 가져와 왔습니다..

 

근데 바로 그 한국에는 1997년 아임에프라는 국가적 경제적 대란이 일어나면서.. 서민경제가 파탄이 나고 중산층이

나락으로 떨어질 그쯤...모형 산업은 서서히 쇠퇴기를 맞이 했던거 같습니다..아마 이시기를 기점으로 모형업계 뿐만아니라

취미 활동을 연계로 하는 산업의 시장이 줄어들었다고 할까여.. 할튼 이시기 부터 모형업계도 서서히 전성기에 비해

시장이 줄어 드는거로 간거 같습니다..그 와 맞물려.. 컴터온라인 게임의 급부상이라고 할까여..

이시기에 많은 청춘들이.. 돈많이 들어가는 모형보다는 컴터 게임쪽으로 많이 눈을 돌린거 같습니다.

 

그럼 2000년대 와서는 어케 되었을까여? 아마 1990년대에 태어난 세대들이.. 이부터 컴터 온라인 쪽으로 대다수 친구들이

빠져들면서.. 모형 산업이 위축되는게 급가속 된거 같습니다.

한국은 보통 누가 하면 와르르 따라하는경우가 많아서.. 민족특성인지는 몰라도.. 90년대는 모형업계 알씨 자동차 이런게 유행이

었다면. 2000년대는 컴터 온라인 쪽 놀이 문화가 발달되어.. 이시기의 많은 친구들이..온라인 세계로 빠져듬과 동시에 모형업계는

조금씩 위축이 되어 간거 같습니다..

 

자 그럼 2010년대는 아마.. 안정기..즉 이제는 정체기에 계속 머물러 있어야 한다고 할까여... 이웃나라 일본처럼 고령화 시대로

가면서.. 모형 수요는 예전에 비해 많지는 않지만.. 매니아 층 위주로..줄얼들지도 않고 그렇다고 늘지는 않는..산업으로 변한거

같습니다...모 사실 그 많던 밀리터리 종이 잡지도 예전에 없어졌고 특정 매니아 층이 온라인으로 정보를 얻는 이런시대에 모형도

결국 앞으로의 미래는 여는 선진국처럼.. 매니아층을 위주로 산업이 제편될꺼 같습니다..

 

제가 미국으로 이민온지 20년이 다되어가는 이 아임에프 바로 후..1998년 봄에 이민왔으니.. 옛날...초등학교 우리동네..(강동구 명일동)

 .아카데미 과학에서 팔던 그 프라모델이 조립식 상자가 기억나네여..아카데미 과학에서 전시해논 탱크며 밀리터리인형들..

...한손에는 폴라포 아이스크림을 먹고 넉놓고 바라본...그 초등학교 4학년...어린아이가.. 어른이 되면. 꼭 돈많이 벌어서

원없이 만들어 보리라하고 수없이 다짐을 하곤했는데...

요새는 시간이 없고 와이프 눈치보면서 ...  하질 못하는 내 자신을 보면서..

참 인생이란.. 내가 하고 싶은것도 하질 못하는 소시민의 삶을 살아가고 있구나..하는 그런 생각이 ... 드네여..

웃프다고 해야 하나여.ㅋ 웃기면서 슬프지만.. 이게 삶이다 하고 느껴집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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