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만남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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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5 09: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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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화
*안녕하세요,강신화입니다..
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와이프와의 첫만남과 사는일상에 대해~
2003년 교통사고로 병원에 오래입원할무렵,같은병실 아저씨께서 사람이 좋아보인다며 와이프랑같이 근무하는 아가씨소개시켜줄까?물어보셔서,빈털털이에 교통사고로 입원해있는 나를 만나주려나 생각하다,미쪄야 본전이다 생각하고 만나겠다고하고,당일날 그냥 환자복입고 신길역앞 대윤병원앞 횡단보도에서 기다리고있었는데 횡단보도로 걸어와 서있던 아가씨를 보는순간 아!저 아가씨인가?웬지 잘되서 결혼할거같은 강렬한 느낌이 왔고,그렇게 인연이되어 만나다,정말 가진거없는 저와 결혼하였습니다,너무없이살아 미안했지만 제가마을버스할무렵(엄청쪼들리던시절입니다)갑자기 피부미용기술을 배우고싶다고 배우려면 300만원을주고 기술을 배워야된다고하더라구요?저는 뭔가를 배우고싶다는거에 무척부럽고 무조건배우라고 돈있는거 탈탈털어 배우라고했고,배우고 직원으로 다른샵다니며,미용시험볼때도 차로데려다주고 기다렸다 태우고오기를 반복하여,자격증따고 지금은 벌써 7년차 자기가게를 운영하며 저보다 더 능력자입니다,제가 만약여자가 무슨기술이냐고 하면서 밀어주지않았더라면 버스운전의 박봉월급으로 먹고살기 굉장히 어려웠을텐데,자기복은 자기하기나름이기도 한건지~~아무튼 없는 저와 살아주는 와이프가 고맙고,그 병원앞 횡단보도에서의 강렬한 느낌이 가끔 생각납니다.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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