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겔커스텀[디오라마]
갤러리 > SF/메카닉
2009-11-08 02:30:27, 읽음: 6776
류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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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올해 작업했던 것중 비교적 고생을 많이 했던 작업 올립니다.

이 작업에 대한 비화를 조금 소개 드리고 가겠습니다.

먼저 이작품은 올 초에 기획된 작품입니다.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일[아기탄생] 회사일등의 이유로 계속 밀려 이제야 완성이 된 작업입니다.

이작품의 의뢰자는 직업이 소방관이며 119구급대의 소임도 하고있는 분이었습니다.

처음 이작품을 보았을때 짐스 잠브리올레 루카 ?라는 사람에대해서도 잘 몰랐습니다.

저도 문명이 사라진후라는 소설을 쓰고 모형도 만들며 잡지에 기고도 했던 사람이지만 로봇에 대한 로망이 아직 식지 않은 모양인지 정말 충격적인 작품이었습니다. 기계로 찍어낸 손맛이 느껴지는 작품 그것은 제가 추구하는 크리어쳐모델링의 기본 개념이어서 더욱 놀라웠던 작품이었습니다.이걸 만든 원작자는 이탈리아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한참을 의뢰자가 건네준 킷을 보고 있자니 내 작업도 해야하는데 하는 생각과 욕심이 들더군요

하지만 여건은 그렇게 나를 놓아주지 않았고 저는 이작품을 오랜시간에 걸려 완성 할수밖에 없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딜레마중 하나는 이작업을 어떤 컨셉으로 시작할 것인가?그리고 이것을 군사 로봇으로 할것인가? 였습니다.

이유는 의뢰를 받고 얼마 되지 않아 아기가 태어낳습니다. 아기가 있는 병원 엎에는 소방서가 붙어 있었고요 잠쉬 담배를 피울려면 소방소가 보이는 곳에서 피우곤 했는데 소방대원들의 모습과 작년 지진 피해를 입은 중국을 위해 날아간 한국의 119소방관 에 대한 이야기가 문득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렇게 스토리의 전환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무조건 만들어도 되지만 만들기 전부터 컨셉에 맞게 개조되어야 할 로봇의 부위등을 고려 해야 했기 때문에 조립은 3월에서야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작업은 그렇게 길게 그리고 조금씩 이루어 졌습니다.

여러분에게는 처음 공개하는 것이지만 저는 이 작업을 해외와 카페등 모형 사이트에 공개를 이미 했습니다. 아주 오래 전 일이지만 그들은 저의 작업에 놀라워 했고 제가 좋와하는 장르이기도 해서 작업과정의 일부 사진을 일부를 해외 사이트에 먼저 공개 했있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눈에 익은 리플이 하나가 올라 왔습니다.

루카였습니다. 루카는 나의 작품에 감동 받았고 자기가 생각하지 않은 디테일의 방법대해 이야기 했습니다.또한 고양이 모래 기법에대해서도 궁금해 했습니다.

그렇게 원작자인 루카와 알게 되었고 작업의 시간이 길어지자 루카는 파이널 사진을 보고 싶다고 전해 왔습니다.

제가 작품을 다 완성하고도 올리지 않는 것으로 오해 한것 같아 작업 일자를 사진에 넣어 보내 주었습니다.

그렇게 또 몇개월이 지나 파이널을 얼마전 올렸습니다.

루카와 다른 외국 친구들도 무척이나 좋와 하는듯 했습니다. 물론 저도 기분이 좋더군요 원작자가 극찬을 한다면 저에 의도를 외국인들도 이해 했다는 것에 만족 했습니다. 어설픈 영어 실력으로 구글 번역기 써가면 올린 작품 설명의 내용은 이것입니다.

제목:구조팀 제작및커스텀.색칠: 크리어쳐메니아 [류승호]

"난 로봇에 대해 생각한다 인간은 서로를 죽이는 무기로 로봇을 생산하였다 하지만 여기 이 브리겔은 퇴역한 전투 로봇이다"

그리고..........

한국의 소방대에서 이로봇을 구조용 로봇으로 개조하여 많은 인명을 재난으로 부터 구조하는 임무에 사용하고있다

로봇은 인간과 함께 그리고 인간을 위한 로봇이어야 한다 우리 인간은 서로의 증오심으로 전쟁을 하지만 로봇은 그렇지 않다

인간은 자연 재해로 부터 나약한 존재이다

나는 이 로봇이 지진으로 폐허가된 이탈리아의 한지역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는 모습을 상상해 보았다.

우린 좀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로봇을 사용해야 한다.

작년 우리는 지진으로 인한 중국의 피해 상황을 인터넷으로 보았습니다.

지진은 인간이 아무리 완벽하려 해도 막을수 없는 자연 재해 입니다. 지진뿐만이 아니라 다른 자연 재앙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자연 앞에선 아무런 힘도 쓸수 없는 나약한 인간 이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가 막을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와의 전쟁입니다.

인간은 감정을 다스릴수 있어. 로봇보다 낳은 존재인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누군가를 도와야 한다는 생각! 누군가를 죽여야 한다는 생각!

저는 전투로봇이 아닌 퇴역한 고철의 로봇이지만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던지는 구조대원들의 모습을 로봇을 통해 담아보려한 디오라마 작업이었습니다

2008년 자연재해로 고통받은 중국의 많은 사람들에게도 이작품이 잠쉬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 도 세계의 재난 현장에서 자신의 목숨을 바쳐 구호 활동을 하고있는 모든 구조대 대원들에게 이작품을 바치며.....

원작자인 루카에게도...............

원문내용은 조금씩 이곳에 올리기 위해 조금 수정하였습니다.

이 작품의 원작자인 루카씨의 홈페이지입니다.

관련 작품들 좋아 하시는분들 들러보세요

http://kallamity.com

이번 브리겔 작업에선 리얼 웨더링에 중점을 두고서 작업을 했었습니다.

나름 고양이 모래 기법이란 것도 만들면서 이작업에 공을 들였던것은 유럽의 친구들이 만든 작품들을 보고 넋이나간 저 자신에게 선물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원본을 많이 개조하였습니다. 허리 머리 팔 다리등 부수적인 유압장치 오브제등 많은 것을 원작자의 것과 다르게 개조를 해주었던 작업이었습니다.

로봇 외관을 차지하는 볼트스킨은 이 로봇을 좀더 아날로그적인 그러니까 구식 기계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보기 위해서 였습니다.

고양이 모래기법의 제작 모습 사진 입니다.

엉성해 보이지만 그래도 만족해 하는 기법중에 하나 입니다.ㅡㅡ!

즐겁게 보아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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