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IYA] 1/20 HONDAMcLAREN MP4/7

F1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혼다 멕라렌 시리즈입니다만..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덜(?)한 MP4/7 모델입니다.

멕라렌 MP4 시리즈 중에서 가장 작례가 덜 하고 정보도 쉽게 찾을 수 없다는 게 의외였네요

전설적인 드라이버 세나가 탑승했던 머쉰이지요

오토모형을 하시는 분들 중엔 워낙 외계인 수준의 능력을 소유하신 분들이 많아서 참으로 부끄럽고 쑥쓰러운 수준이지만 완성을 했고 기록차원에서 올려 보았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허접한 실력이지만 양해를 구합니다.^^

사실 이 킷은 저도 모르게 2개를 구입하게 되어서 재고소진차원과 맛만 보려고 살짝 시작했다가 어찌저찌하여 처음으로 디테일업까지 손을 뻗치게 되었네요

물론 실차고증은 무시되고 가지고 있는 여러재료를 이용하여 내맘대로 적용해 주었으니 착오 없으시길...^^;;

사용된 도료는 서페이서 > 군제락카 화이트> 테스터스 형광레드 에나멜 > 슈퍼클리어 마감 순입니다

사실 형광레드는 킷에 데칼로 되어 있으나 마스킹을 통하여 도색으로 처리 해 주었습니다.

윈도우 쉴드에는 스케일하드웨어사의 0.5mm 라운드 리벳을 적용해 주었습니다

껍데기를 까고 내부를 들여다 보았습니다.

어디서 본 것은 있어서... 스티어링 바를 황동봉과 프라봉을 이용하여 자작..

각종 배선과 튜브들은 가지고 있던 것들.. 특히 타미야 바이크 킷에 동봉되어 있는 튜브들이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었네요..^^

그 외 에나멜 철사와 알루미늄, 황동 테이프, 0.2미리 철사 등등 잡다하게 가지고 있는 것을 최대한 이용하였습니다

수축튜브도 이용하였으며 적용된 카본 데칼은 카르토 그래프사의 것과 예전에 엔쵸페라리를 만들고 남은 점박이 무늬의 카본데칼로 적용해 주었습니다

이왕 시작한 거 최대한 실차구성대로 적용을 해 주려 했지만 정보를 찾기가 힘들더군요..

그냥 생각대로 나중에 적용가능한 부분으로 이어주고 깍아주고 감아주었습니다

하나하나 적용해 줄 때는 괜찮겠다 싶었는데... 마무리 하고 나서 보니 영 조잡한게 아니네요..ㅠ.ㅠ

말보로 별매데칼은 국내에서 그나마 가장 구하기 쉬운 크레이지모델러 사의 제품을 적용해 주었습니다.

어떤분은 크레이지 제품은 선명도가 다른 제품들에 비해 좀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으나 제가 보기엔 구별하기 쉽지 않네요..^^ 그냥 싸고 구하기 쉬운 것만으로도 다행입니다.^^;;

최근의 F1킷은 그 디자인이 정말 외계스럽지요.. 만들 자신도 없구요
그에 비해 구형 F1킷들은 그 단순한 디자인에서 뿜어나오는 자세와 묵직함이 최고인 듯 합니다.

그나마 단순디자인이라서 완성까지 갈 수 있었지 않았나 나름 생각해 봅니다

처음 디테일업 작업을 해 본 거라서 여기저기 실수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번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제작시엔 제대로 완성이 될 수 있겠지요..^^

많이 허접하지만 그래도 참 재미나게 제작했고 완성까지 되서 기분이 좋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