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WARS Imperial Shuttle [Tydirium] [MPC 1:89]

안녕하세요 사재기의 고수 이응입니다~^^
1983년산 MPC제 STARWARS Imperial Shuttle입니다. 28살 먹은 이킷을 여차여차 드디어 완성입니다. 헉헉헉.. 힘들었습니다.
자세한 제작과정은
http://blog.naver.com/lach6/10086385947
http://blog.naver.com/lach6/10086587566
에 있습니다.
한마디로 개떡같은 킷 입니다. MPC제 B윙도 만들어 봤고 A윙도 만들어 봤지만 이놈은 덩치가 덩치다 보니 휘고 비틀리고 미성형에 기포에 없는 디테일... 뭉개진 디테일.... 단차에 잘못된 프로프션까지...... 상태 안좋은 킷이 가질수 있는 모든 문제점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매우 심각하게...-_-;;
만드는 내내 사포와의 전쟁이었습니다.
주요 수정 포인트들은....
형태 이상한 기수부분 - 프라판으로 완전자작
아예 없는 날개 단면부 디테일 각종 정크부품과 프라판으로 심어줌.
꽉막힌 노즐부 뚫고 노즐 디테일 프라판으로 자작
+페널라인 -로 다시 파줌
MPC제 스타워즈 킷이 그렇듯이....
이킷 뚜껑 열어 본 사람이라면 제가 만들면서 얼마나 욕을 하면서 만들었는지 아실겁니다.-_-;;

그래도 기수부분만 자작해주면 전체적인 형태는 아주 좋습니다. 기수부분의 문제점은 레벨킷도 똑같이 가지고 있더군요. 기수가 너무 짧고 좁고 아래로 기울이진 각도가 너무 큽니다. 수정 방법 없습니다. 혹시나 도전하실분은 그냥 처음부터 만드세요..-_-;; 날개 형상도 레벨제 보다 오히려 모양은 좋습니다. 뭐.. 어차피 레벨킷은 딱보면 이건 완구다 싶은거니까요..-_-;; 전반적인 몰드나 디테일도 레벨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이 개떡같은 킷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국내에 몇명 없을테고......
가지고 있는 사람중에서도 만들어 볼 사람도 몇명 없을테고...
그래도 이렇게 생지랄하면서 만들어 놓고 보니 뿌듯합니다. 기수만 수정하면 모양도 제대로 나오고 덩치도 제법 크다 보니.... 스텐드에 꽂아 놓으면 높이가 50cm 정도 됩니다. 아마 이킷 제대로된 완성작으로는 국내 최초이지 않을까 싶네요..-_-;;
스텐드는 MDF에 스테인으로 착색후 바니쉬로 마감. 기둥은 12MM 스탠 파이프 입니다.













파인몰드 1:72 타이 파이터랑 같이 놔두니까 .... 그림이 좀 나오는 군요... 흐흐흐흐








국내 쇼핑몰에는 전혀 없을테고 .. 혹시나 구입을 원하시는 분은 이베이 뒤져 보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뭐... 절대로 추천은 못합니다.
조만간 잘하면 애니그랜드의 1/144 모델을 구할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스케일이 스케일이다 보니 각부 디테일은 이거보다 떨어집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형태는 아주 잘 뽑아져 나왔더군요.
흐흐 이제 슬슬 디스트로이어 잡아봐야 겠군요...디스트로이어랑 AT-AT 작업하면 올한해 끝날것 같습니다.-_-;; 올해 비행기는 한대도 못만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