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전 VF(변형 파이터)임에도 여전히 많은 인기를 누리는, "사랑, 기억하십니까"의 VF-1 되겠습니다. 그 중에서도 VF-1S.
2nd 디토이즈 컨테스트 출품작으로, 이 갤러리에서는 제작과정 사진 중심으로 올려 보았습니다. 제작과정 사진이 많지 않지만, 재미있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작동기가 된, 메이커를 모르는 발키리 모형사진입니다. 자세와 분위기가 멋있어, 많이 참고하였습니다만 역부족으로 이 분위기를 만들지는 못 했네요.

프라판으로 큰 틀을 만들고 시바툴로 입체감을 살렸습니다. 전투기 모드로도 나열해 보고...스케치 한 것과 비교하여 팔/다리 비례를 맞춰 보았습니다.

처음으로 손을 조각 해보았는데요. 시간도 없거니와, 다시 하기 귀찮기도 하여 모양이 별로임에도 그냥 사용하였습니다.
프라판으로 거푸집을 만들고 거기에 실리콘을 막 흘려 넣는 사진입니다.
사용한 실리콘은 신에츠 ke-1300, 반투명입니다. 흔히 사용하는 ke-1402보다 딱딱하고 기포도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만, 통째로 흘려넣고 부품을 보면서 절개하기에는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거푸집용 재료는 약간의 힘을 받칠 수 있는 것이라면 종이, 책받침 등 대체품이 많습니다만 일명 '하임백'이라는 것으로 비닐상가 등에서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용상 특징은 프라판과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상체의 원형, 복제품 및 도색과정 중의 사진입니다.
캐노피의 해골은 양각입니다. 무발포 우레탄 복제품의 표면은 서페이서도 간혹 잘 먹지 않고, 도색도 어려울 때가 있는 듯 합니다. 그래도 성격상 꼼꼼한 표면 정리는 전혀 하지 않습니다. ^^
철물점 흰색 락카, 쫘악 뿌려줬습니다. 그 위에 에나멜 워싱.

완성된 기체... 그 앞에 널부러진 하얀 것들은 복제과정에서 나온 잉여부품들. 오른쪽 앞으로 원형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뒤 허옇고 물컹거리는 것들은 실리콘 형틀입니다. 재료비가 많이 들어가네요...그리고 매번 그러하지만 이번 작업에도 혁혁한 공을 세운 아트 나이프~
(근래 제 살을 가르는 사례가 없어 더욱 이쁘네요~)

착검!!

단아하게 차악~ 곱게 접힌 주익과 수직미익 부분. 수직미익 부분은 도색 중 떨어뜨려 깨진 것을 순접으로 붙였더니 자국이 남네요. 별로 개의치 않으므로 그냥 패스~

마침 우리나라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16강을 진출하여, 기념으로 어깨 마킹!!

한 손에 올라가는 1/100가까운 크기입니다. 제 손은 좀 큰 편입니다~
즐겁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2nd 디토이즈 컨테스트 출품작으로, 이 갤러리에서는 제작과정 사진 중심으로 올려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