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영웅전설] 은하제국군 구축함 Type Z82 Zerstorer

은하영웅전설에 등장하는 은하제국군의 구축함 Type Z82 Zerstorer입니다.
레진 제품으로, 스케일은 1:2000 이며, 완성 시 길이는 8.5cm입니다.
이 제품은 제가 사업을 준비하면서 첫 제품으로 출시하는 것으로, 캐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직접 모델링 한 것을, 3d 프린팅 한 후 레진 복제한 것입니다.

테스트 및 홍보를 겸하여 시제품을 직접 만들어보았습니다.
4개 부품으로 이루어진 함체는 칼과 사포로 다듬은 후 순접으로 접착하였고, 전방부와 후방부 접합시에는 레드 퍼티를 이용하여 틈을 수정해 주었습니다.
이후 1000번 서페이스를 뿌린 후 회색 락카로 기본 도색하였고, 돔과 라이트, 분사구 등 몇군데에 은색과 붉은색, 푸른색 등으로 포인트를 준 후 쉐도잉 정도를 하여 마무리지었습니다.
참고로 원래 제품을 홍보할 때는 디테일을 하지 않아야 하는게 원칙이겠지만, 만들다보니 조금 욕심이 나서 상부에 안테나를 하나 추가해 주었습니다.
참고로 제품에는 베이스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품을 모델링 할 때 제가 리디자인한 부분이 몇 군데 있습니다.
은영전 설정상 제국군 구축함은 소형의 고속함으로 특유의 레일건을 이용한 일격이탈 전술을 주로 쓰기 때문에, 상부를 늑대나 사냥개의 느낌이 들도록 좀더 날카롭게 리디자인하였고, 함체 전방부와 후방부의 길이도 날렵한 느낌이 들도록 조금 조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이미지는 은영전 제국군 구축함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전방 미사일 박스에는 미사일이 탑재된 느낌이 들도록 몰드를 추가 모델링하였습니다.

후방 분사구의 경우 은영전 애니나 게임 등에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 디테일입니다.
때문에 고민을 좀 했었는데, 소형의 고속함이라는 설정에 준하여 최근 고속정에서 사용하는 워터제트의 느낌이 나도록 박스 형태의 디테일을 추가해 주었습니다.

앞쪽에 뚫린 무수한 구멍이 바로 레일건입니다.
레일건이야 말로 은영전 제국군 구축함의 핵심적인 특징이라 할 수 있으므로, 무수히 뚫려있는 이 구멍들을 최대한 살리도록 노력했습니다.

사용된 데칼은 모 업체에 의뢰하여 제작한 건식 데칼입니다.
생각만큼 잘 나왔고, 사용하기에도 편리했지만, 건식 데칼을 처음 만져봐서 그런지 조금 삐뚤어져 붙었습니다.
수정을 할까 했지만, 다른분들에게 예시 삼아 그대로 두었습니다.

구축함의 밑에는 구축함에 탑제되는 발키리 2기의 반수납식 레크 디테일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스케일 상 발키리는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발키리는 추후 다른 스케일로 발매 예정입니다. ^^;

다이소에서 2000원에 판매하는 콜렉션 박스에 적용해 본 모습니다.
제품에 이런 콜렉션 박스를 함께 넣어드리는 것을 고려하였지만, 제품 단가를 조금이라도 낮추기 위해 배제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다이소 콜렉션 박스에 베이스를 적용해 본 예입니다.
베이스 자체는 다이소 콜렉션 박스 밑판 그대로이고, 봉은 황동봉을 5cm 가량 잘라 이용하였으며, 베이스와 봉의 접합부는 문구점에서 파는 투명슈파핀인데, 각각 핀바이스로 구멍을 뚫은 뒤 순접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
그리고 글자는 종이로 프린트 한 것을 잘라서 풀로 붙인 것입니다.
혹시 황동봉 5cm와 투명슈파핀 정도는 제품에 포함시키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많다면, 이 정도는 제품 단가 상승 없이 제품에 포함시키는 것을 고려하겠습니다.

제품을 구성하는 4개의 레진 부품입니다.
제품을 제가 직접 리뷰하는 것은 조금 객관적이지 못할 것 같아 이정도만 보여드립니다만, 혹시 자세한 리뷰를 원하시는 분들이 있을 경우 별도로 리뷰 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다음주중 MMZ 벼룩시장에서 우선 판매할 예정입니다.
조만간 홈페이지나 카페 개설을 할 생각이지만, 아직까지는 제품 종류가 적기 때문에 조금 고민이 되고 있기도 하고, 아직 개인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아, 인터넷 쇼핑몰에 판매를 의뢰하기도 조금 어려운 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MMZ 벼룩시장에서 도매가로 판매할 예정인데, 혹시 홈지기님께서 다르게 생각하신다면 쪽지나 리플을 달아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