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늙깍이 초보 모델러 입니다.
올릴만한 예가 못되지만, 사례가 별로 없는 케이스라
올려 봅니다.
철도모형 N gauge사이즈의 KATO사의 1/150 스케일 c62 북해도형 2017-1 모델 입니다.
철도모형은 처음인데, 가격이 가격인지라 디테일이 상당하더군요.
느리고 멋지게 구동되는 모습에 매료되어 구매하였습니다.
철도의 전기 전자 기계적 구동부는 해치지 않으며
완제품을 손대야 하다보니, 그리고 철도모형애호와 프라모델의
취미가 미묘하게 달라서 국내서는 많이 활성화 되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비용적 측면도 좀 있겠구요.)
크기는 폭이 일회용 라이터만 합니다. 그나마 이건 중형이고 소형 증기기관차는 폭이
1cm 정도로, 프라모델 조금 하신 분이라해도 실물의 디테일에
놀랄 수준입니다. (가격도..)
도색은 피규어처럼 아크릴 붓도장으로 할까도 고민했지만 (외국서는 주로 이렇게 하더군요)
만지거나 분해하거나 해야해서, 락카/에나멜 위주로 했습니다.

전기구동 기차는 굳이 손대는게 나쁠정도로 좋지만,
증기, 디젤은 역시 도색 없이는 살아 움직이는 것 같지 않은 한계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분해후 서페이서, 무광블랙, 하체 브라운 도색 후 가조립.
이후 녹, 먼지 워싱은 붓도장 위주로 하고.
옅게 탄색 도색하여 디테일이 보이게 하였습니다.

아이폰이라 검은 기체는 잘 보이질...

철색 은색 드라이브러싱까지 마친 후
전기를 모으는 집전부 바퀴는 면봉 신너로 닦아
줘야 잘 가게 됩니다.
움직이는 모형은 또 다른 작은 세계 였습니다.
허접한 도색 감상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