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1/16 'Sturmman Ardennes 1944'
갤러리 > 밀리/히스토릭 인형
2003-06-14 23:48:05, 읽음: 3664
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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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용진입니다. ^^

아주 어릴 때 만든 녀석입니다. 초등학생 시절에 만들었던 것인데 아마 4학년 때였던 것 같습니다.

그때 주로 이용하던 모형점 이름은 우성 모형방...혹시 아시는 분 계신지요? ^^;

이 제품이 출시된 후에 마음에 들어서 용돈을 모아서 샀던 기억이 나는데 무척 좋아했던 키트였습니다.

접합선 수정 등은 당연히 하지 않았으며, 붓으로 조잡하게 칠해 놓았습니다...^^;;

들고 있는 MG-42는 부러졌습니다. 여러 번 보수를 해 놓았었는데 결국 지금은 사라져 버렸네요...-_-

키트의 얼굴은 비교적 잘 생겼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보시다시피 엄청난 붓자국이...마치 유화물감으로 덕지덕지 문질러 그린 그림같습니다...^^;

타미야 에나멜로 도장하고, 어설프게 이목구비를 강조해주고, 수염을 그렸습니다. 잘생긴 얼굴이 뭔가 불만과 슬픔이 가득한 듯한 우울한 얼굴로 변해 버렸습니다. -_-

사용한 에나멜은 타미야 에나멜이었고, 왜 저런 색으로 칠했는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웬 파란색이...-_-;;;

옷을 칠할 때, 박스아트였는지 설명서였는지, 하여간 키트의 지시 그대로 세필을 붙잡고 부들부들 떨면서 무늬를 그렸던 게 기억이 납니다.

처음 몇 번은 설명서대로 패턴을 따라 그렸겠지만, 결국은 그냥 비스무리하게 느낌에 따라 대충대충 그렸을 것이 뻔합니다....

장비품 등의 디테일도 당시 제 눈에는 무척 좋아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붓도장 하고 디테일을 칠해주고 칠 벗겨진 표현을...

옆모습. 부러진 MG-42가 좀..^^;

그냥 옛날 생각이 나서 올려 보았습니다. 아직까지 남아 있는게 기특하기도 하고 그래서요.

지금은 비행기만, 그것도 아주 가끔(???) 맘 내킬때만 만들고 있지만 당시에는 전차와 비행기, 함선, 밀리터리 인형 등을 모두 만들던 잡식성이었습니다. 남는 돈이 생기면 무조건 모형점으로 달려갔습니다...-_-;;

대부분의 모형을 완성하는데는 하루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1/48 제트 비행기도 하루에 쓱싹 해 버렸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어찌 그랬나 싶습니다...^^;;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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