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enraumer
갤러리 > AFV
2005-08-24 22:26:39, 읽음: 4161
이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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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내에게 프라모델을 취미로서 인정받고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두달 밖에 안된 왕초보입니다. 그동안 사재기와 작업구상만 하다가 떳떳하게 집에서 작업하니 감개무량합니다.

제가 처음으로 올린 이 키트는 폴란드 RPM사의 1:35 Minenraumer(重地雷除去戰車)입니다. 설명서도 A4용지 달랑 한장에 그림도 단순해서 손좀 풀어볼겸 2시간이면 작업 끝나겠지하고 시작했는데 하루 2시간씩 한달 넘게 걸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귀가 서로 맞질 않아 불량품을 구입했다고 생각했지만 점차 모델러에게 풍부한 경험과 자작의 실력을 길러주기위한 제작사의 의도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저 같은 초보자에게 꼭 권해드릴 만한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잘못한것도 없었는데 잘 맞질않았습니다. 원인을 모르는체 무식하게 퍼티로 다 메꿔주었습니다. 이곳 뿐만이 아니라 거의 전체가 다 맞질않습니다. 제가 잘 못 만들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이 키트의 매력은 엄청난 퍼티와 사포질의 연속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달 이상이 걸릴 정도니 말입니다.

쇠사슬 부분은 따로 샀습니다. 몸통 쪽은 구멍을 뚫어 본드로 고정 시켰으며 바퀴쪽은 쇠사슬을 불로 벌겋게 달구어 억지로 끼워 맞추었습니다.

큰 바퀴가 양쪽으로 분할되어 있어 있으면서 또한 서로 두께가 맞질 않아 고생 많이 했습니다. 퍼티로 메꾸고 하루 자고 일어나면 퍼티의 수축현상으로 다시 쩍 갈라져있고 메꾸면 갈라지고 이 작업을 1주일 정도 반복하니 분할된 표시가 안나기 시작했습니다.

포탑 부분도 만들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분할된 부분이 서로 맞질않아 흉칙 그 자체 였으니깐요. 제가 초보라서 그런지 고수님들은 이렇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몸통 부분 모서리 부분이 서로 안 맞아 커다란 홈이 있었는데 이것도 모두 퍼티로 갖다 부었습니다.

MMZ에 작품을 올리는 것이 내 꿈이었는데 그것이 이루어져서 너무 기쁨니다. 항상 노력하는 모델러가 되어서 완성작품에도 도전해 보겠습니다. 왕초보 작품을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바퀴에 대해 추가로 한개 더 올립니다.

바퀴내부구조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처음에는 왜이리 안맞나? 하고 고민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자료사진을 보니 원래 이런 구조로 되어있었습니다. 이 키트는 자료사진이나 고수님들이 만든 작품을 보지않고서는 만들기 아주 힘든 키트라 생각됩니다. 설계도면만 가지고는 도저히 초보가 만들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자랑 같지만 제 키트는 구동이 된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낌니다. 무척 힘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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