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좀 오래하다 보면 거의 대부분 전염되는게 사재기병 같습니다 ^^;;
동의하시죠 ^^?
프라탑은 점점 높아만 가고 내가 저걸 언제 다 만드냐? 내가 살아서 가능하나? 자문하는
분들도 적지 않겠습니다 ㅎㅎ
저도 위에 정확히 속하는 경우지만 뭐 그러거나 말거나.. 요즘은 일단 끌리면 사봅니다
시류가 요노족이 뜬다는데.. 저는 시류와 정반대로 흘러가네요 그냥 욜로로 ㅜㅜ
이런 부분은 엔저효과에 핀테크 포인트 등이 버무러진 결과 같고 제 환경이겠지만
네이버페이 등이 잘 모이네요 모인 포인트는 현금화가 안되니 자연스레 살것들에 다 가더라구요~
이 포인트가 고스란히 할인이 되고 프라모델 사는데 아주 쏠쏠합니다
저가가 공짜로, 중가가 저가로, 고가가 중가가 되는 마법같고 프라모델 살때 참 좋네요
한달에 한번 정도는 아래 사진처럼 5개를 골라서 비행기를 태우는데 아래 가격에서 더 할인을 받기 때문에
별 비용 부담은 없는 듯 합니다 그리고 해외구매는 생산해서 바로 보내주는 식이라
박스패키지가 광나는 관급! 이 부분도 참 마음에 드네요 (빤딱~ 빤딱~)
또.. 프라탑은 높아지겠지만 막상 택배 뜯어보면 그냥 이 순간이 즐겁네요 요즘 가격도 저렴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품질 좋은 저렴이들이 힘든 일상속에 소소한 행복이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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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취향이 좀 아웃사이더 기질도 있는 듯.. 비인기 기체지만 한정판에 카르토 데칼에 만들면 이쁠 것 같아서 구입
* 1/48 스케일 마크로스 발키리가 겨우 2만원 수준 ㄷㄷ 싸다고 별 생각없이 산건 아니고 카르토 데칼이 너무 탐났습니다
* 이건 만원 @.@ 타미야가 아카데미 수준 이하가 되었군요 막상 아카데미 지프는 요즘 전멸 수준이라 살 수도 없고..
이런 소프트한 키트를 아주 좋아합니다 아기자기하고 아무 부담없이 참 재밌게 만들 수 있죠
* 이건 2만원.. 1/48 하세가와가 어느새 아카데미 1/72 수준이 된 듯.. 엔저 전에는 고민하다 안샀는데 뭐 2만원이라면 ㅋ
48스케일 AERO라서 그런지 박스 크기가 아주 크더군요.. 생각보다 거대합니다
* 애도 2만원입니다 F-8은 최근작치고 하세가와의 소홀작 정도의 취급을 받지만 뭐..? 2만원이면 정말 싸네요
소싯적 AREA88 영향이겠지만 F-8 키트는 언제나 반갑네요
* 이번 5팩 구매의 마지막.. 마지막이라는 이야기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애를 사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한 이유는 큐티한
72주제에 가장 고가입니다 48보다 만원이 비싼 3만원 수준.. 동사 48이 이미 있어 눈길이 안갈 줄 알았는데 72도 가길래
그냥 구입했네요 최신제품이지만 72가 3만원이라..? 엔저시대에는 다소 애매한 가격 같고 살펴보니 품질이 극강이긴 합니다
타사 72들은 이제 오징어 신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