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너와 접작체와의 반응에 대한 질문입니다.
게시판 > 제작 기법
2007-07-02 20: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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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안녕하세요. AFV를 제작할 때 트랙을 군제 락커도료을 써서 기본색으로 도색한 다음, 에너멜을 에너멜 신너에 묽게 희석해서 원하는 색감을 주는 작업을 합니다. 그런데 종종 에너멜 신너 때문인지 아니면 에너멜 자체 성분 탓인지 무수지 접착제로 조립했던 트랙들이 접착 강도가 약해져서 조금 낭창낭창해지는 현상이 목격됩니다. 시간이 경과해서 희석한 에너멜 도료가 건조되면 다시 예전처럼 단단해집니다만, 락커도색을 할 때는 튼튼하던 트랙들이 락커 도장된 표면 위에 묽게 희석한 에너멜을 도장할 때 이렇게 성질이 변하는 것이 묘하더군요. 노파심에 최대한 부드러운 붓을 써서 가볍게 붓터치를 해줘도 역시 동일한 현상이 생기네요.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지식으로는 에너멜 신너들은 락커 도료로 생성된 피막을 손상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있었는데 실제로 몇번 이런 현상을 겪고 나니 어떤 작용에 의해서 발생하는 현상인지 궁금해지네요. 뿐만 아니라 유화워싱을 한 뒤에도 종종 별 다른 물리적 충격이나 기계적 피로를 가하지 않았던 차체 부품들(특히 로드휠을 끼워 넣어서 접착하는 차체 부품들)이 깨끗하게 절단되는 현상 역시 종종 목격됩니다. 순접이나 황동선을 끼워 넣어서 강도를 보강하는 방법등으로 수정해줄 수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이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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