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나 도움이 될까해서 몇자 적어 봅니다. 다름이 아니고 캐노피나 기타 세밀한 부품 접착할때 무수지 접착체 쓰시지요? 근데 이놈 가격이 조그만 병에 삼천원 이상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죠. 그러던 어느날 아크릴 케이스도 자작하기 때문에 아크릴간판 가게에서 원하는 크기와 접착제도 같이 사서 집에서 붙이고 있는데.... "혹시 이 접착제가 플라스틱도 붙일까?" 하는 반신반의에서 시도를 해 봤는데... " 딱 붙는다! " 그 후로부터 저는 무수지 접착제 구입한 적이 없고 아크릴 간판 가게에서 5천원이면 2리터 이상 넣어 줍니다.(어떤 곳은 작은 콜라병 크기에 5천원 받음) 2리터면 몇 년은 쓰고 남지요. 또 하나 저는 아카데미 병입 접착제를 병행해서 쓰는데 키트를 사면 치약 같은 접착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병입 접착제를 다 쓰면 거기에 낱개 접착제를 짜서 넣어 쓰지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접착제가 끈적끈적하고 붙이려면 거미줄 같은게 길게 늘어져서 여간 신경쓰이지 않는데 이때 이 아크릴 접착제를 적당히 넣어 주면 끝내줍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 한가지가 있습니다. 비싼 돈 주고 여러가지 신너를 사 놓고 아무리 마개를 꽉 막아도 쓰지도 않았는데 팍팍 줄어드는데 미치겠더라고요 이것 또한 곰곰히 생각하는데 와이프가 소주병에 넣어 두었던 참기름을 따르는게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저거다!" 또 시험 삼아 먹지도 않은 새 소주를 싱크대에 버리고 물을 담아 이틀간 새정하고 신너를 넣고 매직으로 금을 그었습니다. 그리고 보름이 지니고 한달 후에 눈금을 확인해 보니....그대로였습니다 그냥 플라스틱 통에 넣어 두었으면 벌써 팍팍 줄어 들었을텐데... 덕분에 이제는 적당한 크기의 병만 보면 집어 옵니다. 특히 아파트 분리수거 할때 유심히 보지요^^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우리 모델러들에게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올려 봅니다. P.S 모형점 관계자 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