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밑의 게시물에서 빨대를 이용한 캔스프레이에서 도료 뽑아내기가 있길래 오늘 시도해보았습니다. 사실 캔 스프레이는 한번도 뿌려본적이 없고 에어브러쉬가 더 익숙한지라 몇일전부터 뽑아낼려고 했었죠 동네 편의점 가서 빨대를 얻어오고.... 아파트 옥상에가서 뽑아내기 시작했습니다. 냄새도 그리 별로 안나고 쭉쭉 잘 뽑혀지더군요 다만 가스로 인해서 빨대가 점점 차가워지더군요 나중에 서리까지 맺히네요 유광 휜색과 유광클리어를 다 뽑아놓고선 가만 냅뒀습니다. 하얀색은 괜찮은데 유광클리어에서는 어항에서 기포 올라오듯이 가스 기포가 마구 올라오더군요 신기~ 그래서 호기심에... 빨대로... 가만있는 하얀색을 휙휙 저었습니다. 마치... 30분동안 흔든 콜라캔을 따듯이... 화산이 폭발하듯이... 거품이 화악하고 올라오더군요 순간 놀랬습니다. 휙휙 저었다고 표현했지만 사실 그냥 빨대 꼿고 한바퀴 정도 돌려줬습니다. 이일로 인해서 도료의 1/3이 바닥으로 날라갔습니다 아아~ 유광클리어는 계속해서 기포가 올라오고... 무섭더군요 순간 -_-; 아무튼 살살 저어서 기포를 몽땅 빼주고... 거품이 안나길래 뚜껑 덥고 철수할 준비를 하는데 도료가 좀 흔들리자 가스 새는 소리과 쒸익~ 하고선....-_-; 그래서 그냥 두껑 열어두고 내려와서 글씁니다. 짤방은 1/2400 CV-13 Frank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