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색에는 왕도가 없다 하지만 고수분들이 하는 패턴이나 노하우 정도는 있을 거 같네요 이것저것 블로그나 카페 돌아다니면서 독일군 초기 차량만 골라 봤는데요. 저먼 그레이는 확실히 색감 잡기 어려운거 같네요. 실제로는 검은색에 가깝다고 하는데 모형에서는 약간 과장해서 표현하더라구요 자주 보이는 게 저먼그레이에 흰색을 첨가해서 좀 밝게 하는 경우도 많이 보였고..푸른색을 띄게 해서 부드럽게 보이는 경우도 많았고.. 근데 저는 에어브러시가 없어서 군제 저먼 그레이 락카 스프레이로 도색할 생각이거든요. (만드는 작품은 2호 전차) 군제 락카가 꽤 어두운데다 조색없이 스프레이로 해결하려다 보니..좀 난해하긴 합니다. 그냥 지정색 갖다 쓴 꼴이 되니..조색해서 특유의 색감을 못 낼거 같네요 그래서 어떻게든 워싱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데.. 유화 중에 로우 엄버는 식상할 거 같고..둘러보니 붉은 색을 띈 번트 시에나던가요? 그거 저먼 그레이랑 어울리는 거 같던데.. 자연스레 녹(rust) 비슷하게 보이기도 하구요. 제가 모델마스터 에나멜 블루 그레이(WW2 미 해군기 초기 색상)가지고 있는데요. 약간 푸른끼를 돌게 하려고 블루 그레이 워싱도 괜찮을 거 같고.. 요 2가지 방법이 고민이네요. 적갈색 톤의 저먼그레이, 푸른끼 도는 저먼 그레이...어떤게 어울릴지..고민입니다. MMZ 회원분들은 저먼 그레이 단색일 경우 워싱은 어떤 톤의 색으로 가시는지 궁금합니다.